예전 서양인들이 케이팝 그룹을 꾸렸을때 해외 케이팝팬들에게서 비난여론이 컸죠..
그때 당시만해도 아 케이팝은 한국사람이 한국어로만 불러야 케이팝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한국인이 영어로 불러도 케이팝, 외국인이 한국어로 불러도 케이팝이라고 취급받는 요즈음의 상황에서
오히려 케이팝이라는 장르를 하나의 초국가적 장르로 진화시킬 수 있지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제 말은 즉슨, 우리가 보통 초국가적 장르라한다면 rnb,발라드,힙합 이런걸 생각하는데
그 사이에 케이팝이 비집고 들어갈 계기가 생겼다고 생각해요(그 예로 예전부터 빌보드에는 케이팝 장르 칸이 생겼죠)
춤이 곁들여지고, 여러 음악적 장르가 어색하지않게 섞이고..
뮤비뿐만 아니라 그룹과 개개인에도 스토리가 담긴.. 이런 장르요
니지 프로젝트도 아마 제가 생각하는 이런 케이팝의 초국가적 장르 변환의 과도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우리 한국사람이 혹은 한국어로만 불리는 음악은 음악적 산업에만 도움이 되지만
만약 초국가적 장르가 된다면 누구나 즐기고, 국격또한 가파르게 상승하는 계기가 되지않을까?싶네요
비판은 겸허하게 수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