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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에는 메이다니가 출연해 오랜만에 근황을 알렸다.
메이다니는 1라운드 마지막조에 속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심사위원 거미 또한 그의 얼굴을 확인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과거 조권, 선예 등이 발굴됐던 '박진영의 영재 육성 프로젝트 9%'에 참가하며 10명 중 1명으로 뽑혔던 인물. 그는 "20년 만에 다시 오디션에 도전하게 됐다. 거미 언니와 함께 YG에 있었다"고 밝혔다. 거미는 "깜짝 놀랐다. 메이다니가 나올 거라는 생각도 못했다.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하다. 기억하는 분들이 많을 거다"라고 말했다.
메이다니는 "방송 무대를 12년 만에 선다"며 "(과거) 나를 케어를 하겠다는 분이 나타나서 일본에 갔는데 보이스피싱 사기단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공백기가 길어지면서 무대에 대한 갈증이 커졌다. 쉬고 싶지 않았지만 쉴 수 밖에 없던 시간을 보내다가 이렇게 지내다가는 잊혀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