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은 국내용인 듯, 올해 일본 나고야 돔에서 열리는 MAMA 티켓 판매 현황은 ‘완판’ 행진 중이다.
라인업 -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아이즈원, 세븐틴, 갓세븐, 몬스타엑스, 마마무, 청하, 두아 리파(Dua Lipa)
순위 조작 논란의 중심에 선 그룹 아이즈원 또한 출연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어, 이번 파문을 딛고 MAMA 무대에 서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 관계자는 11월13일 "1, 2차로 나눠 진행된 MAMA 입장권 판매가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며 "최종 회차에 해당되는 3차 또한 잔여 좌석수를 상회하는 대기 수요를 이뤄 사실상 완판된 셈”이라고 전했다.
올해 MAMA 티켓은 일본 현지 예매 사이트인 티켓피아와 큐텐(Qoo10) 등 4개 업체에서 판매 중인 상태. 실제로 티켓피아 기준 MAMA 예매창에선 3차 판매 분에 대한 '추첨 응모'가 진행되고 있었다. 한편 1, 2차와 달리 이번 판매에선 지정석 외 '체감석'이라 불리는 새로운 좌석 형태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정석의 가격은 2만2,000엔 한화로 23만원선, 체감석의 경우 2만1,000엔(약 22만원)으로 매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