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311/0001127912
앤스타컴퍼니 대표 김 모 씨가 26일, '사재기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가수 송하예와 영탁에서 사과했다. 그는 사재기 논란이 모두 자신의 잘못이라고 사죄하며 회사의 폐업을 결정했다고 알렸다.
김씨는 "플랫폼 개발 과정에서 '스트리밍'.'댓글'.'좋아요' 그리고 '차트조작','댓글조작' 등 여러 가지 기술적인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타사 음원사이트를 모니터링 하고 분석한 이력들은 분명히 있었음을 밝힌다"며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하는 경우 선발주자의 플랫폼 분석 하는 일은 IT업계에서는 당연한 일이며, 그 과정에서 벌어졌던 단순한 테스트의 과정이 저희 당사의 자회사 마케팅 회사에 영업과 업무 내용이 퍼즐처럼 끼워 맞추기가 되면서 마치 '사재기'가 실제로 이루어졌다는 것으로 오해가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씨는 먼저 송하예의 '사재기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그 전말을 밝혔다. 그는 "당사는 지난해 2019년 4월 C사와 인연이 닿으면서, C사와 긴밀하게 저희 당사가 취득한 마케팅내용을 공유를 하면서 좋은 관계를 맺고 있었다. 그 과정에서 당사는 '더하기미디어' 회사와 친분이 있었고, 또한 앞서 언급한것과 같이 자체 플랫폼 기술 모니터링 테스트 실행중, 당사와 친분있는 회사의 노래도 단순 테스트를 했던 것이 해당 시기적으로 맞물려 오해가 불거졌던 것 같다. 여러 언론에서 공개된 영상이나 사진의 경우, 저희 당사가 C사에게 보내주었던 것이며, C사가 B사에게 영상과 사진을 공유하면서 B사가 언론과 방송국에 제보하면서 일이 불거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