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드라마 제작 회사에서
일본 배경에 일본인이 주인공인 드라마 만들어 줬다고(일본인들 사는 이야기)
그게 K드라마 2.0이 되지는 않는다는....... (그거 그냥 일본 드라마예요. 한국 제작사가 만든... < 한국 기술 들어간...)
(보편적인 정서, 공통의 것도 많지만 그와중에 그 지역 정서, 관습, 의식, 습관 등등이 반영되는...) 문화 사업은
공산품 파는 것(메이드 인 코리아...)과는 달라요.
누가 주체가 되어, 어딜 배경으로, 누구의 의식(감정, 정서)을 담아내느냐(소비자)로
그 나라 대중가요다...그 나라 드라마다...그 나라 영화다...라고 나누는 거죠.
그래서 어디서 발표하느냐가 중요한(?나누는 기준 -> 객관적, 정형화된 기준...) 겁니다.
발표한 곳을 대상(소비자)으로, 거기에 맞춰서 만든 거(행하는 주체나 배경이 정해짐)니까요. 그곳의 기호에 맞춘 거니까요. 그곳의 정서에 맞춘 거니까요.
그곳의 사는 이야기를 담는 거니까요. ...등등등....
만약 니쥬가 한국에서 먼저 데뷔한다면
그게 꼼수로 보일 수밖에 없는게...
이미 행하는 주체나 배경이 정해졌음에도 불구하고(전원 일본인, 일본에서 세계로..< 일본에서 활동하겠단 소리임)
데뷔를 한국에서 하겠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서 활동할, 아니 성공할 생각이 없어요. 그랬다면 전원 일본인으로 안 뽑았죠.
한국에서 생기는 정서적인 반감이나... 일본에서의 홍보를 위한 퍼포먼스지... 한국서 승부보겠다는 것(주무대로 삼겠다..)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