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금감원에 민희진 등 어도어 경영진 조사 요청
https://v.daum.net/v/20240514115210877
하이브(HYBE)가 분쟁 중인 자회사 어도어(ADOR)의 S 부대표가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매매한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S 부대표는 지난 15일 하이브 주식 950주 전량을 매도했다. 하이브가 파악한 매도액은 2억387만원가량이다.
S 부대표가 주식매도 다음날인 지난달 16일 민희진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이 하이브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는 내부 고발 2차 메일을 발송했다.
여론전이 시작되면 하이브의 주가가 떨어지는 게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미리 주식을 전량 처분한 것으로 하이브는 파악 중이다. 실제 S부대표는 수천만원대 손실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