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민희진, 뉴진스에 대한 아무런 감정이 없는 사람입니다.
1. 결론
오래 전에 한국사람 부리기가 가장 어렵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부리기 어렵습니다.
잘 해주면 올라타고, 잔머리 굴리고..
그래서 삼성처럼 기본적인 대우는 해주되,
노조도 못 만들게 하면서 아래 사람들 쥐어 쫘야 세계 일류기업으로 성공한다는 것을
삼성이 보여 줬지요.
과거 무노조였지만, 삼성 들어가려고 줄 섰지요.
2. 머가 머를 배꼈다..
당치 않는 얘기입니다.
민희진은 뉴진스 제작에 돈을 쓴 적이 없습니다.
어도어 지분은 뉴진스가 성공한 뒤 하이브가 선물한 것이지..
뉴진스 초창기에 민희진이 어도어 지분이란 것이 없었습니다.
SM에서 날리던 제작자를 스카웃한 것이지..
결국 하이브가 하이브를 배낀 것입니다.
삼성이 삼성꺼 배끼는 게 잘못이야.
부서가 다르면 부서 책임자가 속으로 기분은 안 좋겠지..
이 경우는 기업이 다른 게 아닙니다.
SM이 SM꺼 배낀다는 것이 말이 되나..
민희진이 잘 하는게 걸그룹 키우는 것뿐 아니라,
말이 안 되는 소리를 말이 되게 하는 능력까지 탁월하다는..
3. 개저씨는 무슨 얼어죽을 개저씨야..
요즘 세상 모든 건 계약입니다.
하이브가 지분을 줘야 할 이유가 전혀 없음에도,
스톡옵션을 주려다, 세금 많이 나온다고,
어도어 지분을 줬고,
그것도 통상 전문가들이 말하는 6배 옵션이 아니라,
13배를 준 거임..
2년치 평균이익에 13배라 1천억이 되는 거임..
뉴진스 작년 영업이익이 300억대..
뉴진스 앞으로 얼마를 벌지를 모르나..
블랙핑크 멤버들 재계약할 때도 1천억은 나온 적이 없습니다.
https://www.wikitree.co.kr/articles/937051
400억 나왔습니다.
블랙핑크 각자활동을 인정하고, 콘서트 같은 완전체에만 한정한 계약이지만.
블랙핑크 콘서트가 돈 벌어다 주는 돈다발이란 점을 볼 때..
1년 300억 영업이익을 낸 제작자에게 1천억 선물 안 기는 것이..
뉴진스 3년 굴려야 나오는 영업이익을..
민희진이 하이브에 계속 남아서 다른 아이돌 그룹도 키워달라는 것이지..
그럼에도 민희진이 13배가 아니고, 30배를 달라고..
요구하는 게 제정신인가..
거기에 멈추지 않고..
뉴진스를 하이브와 계약해지한 뒤 자기가 나가서 뉴진스와 계약하는
그런 머리를 굴리는 게 사람이냐고..
입장 바꿔서
댁들이 하이브라면, 저러고 있는거 구경해야 되겠냐고요.
민희진에게 시간을 더 줬으면..
뉴진스를 하이브와 계약해지 할 수 있다고 하더만요.
4. 이번 사태는 민희진이 먼저 움직였다는 점
전쟁도 징후가 있습니다.
갑자기 전방으로 군부대와 물자가 이동하는 등의..
https://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1138991.html
쉽게 말해서..
24년 2월에
민희진이 먼저 하이브 측에다
자신의 권한으로
뉴진스를 하이브와 계약해지시킬 수 있는 권한을 요청했습니다.
SM에서 능력있는 제작자를
연봉 20억 선에 스카웃 해서
현찰로 바꿀 수 있는 1천억원 지분까지 줬슴에도..
걸그룹 계약해지권을 달라..
이게 말이 돼..
그래놓고
“나는 일을 잘한 죄밖에 없다. 실컷 뽑아 먹더니 이제 와 찍어 누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