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진 거장 베르나르 포콩 “BTS가 내 작품 구도 본떴다.
영감 받은 것 인정하라” 거듭 주장, 두 차례 내용증명 보내...
BTS 소속사 측 “흔한 아이디어, 문제 없다” 회신
포콩은 "BTS를 좋아하고 내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법적 조치까지 취할 생각은 아니지만, 그들이 내 사진에서 예술적 영감을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인정하고 언급해줄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유사성을 지적하는 부분은 촬영 때 흔히 쓰이거나 생각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법적 보호 대상이 아니다"라는 입장이다.
포콩은 4월 입국해 BTS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