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23-07-26 15:32
[정보] ‘우드스탁’에 다시 기대 or 좌초?
 글쓴이 : 컨트롤C
조회 : 761  


세계적인 음악축제 우드스탁, ‘Woodstock Music & Art Fair 2023’.

국내 라인업은 확실히 훌륭했다. 전인권, 태양, 선미, 인순이, 이은미, 김완선, 박정현, 린, 예성, 려욱, 윤미래, 타이거 JK, 다이나믹듀오, 노브레인, 육중완밴드 등 국내 각 장르의 최고 아티스트 60여개 팀이 이름을 올렸다. 사상 최대 규모였다.
​​​​​​​
그러나 해외 라인업에 대해서는 헤드라이너를 다수 확보하지 못한 것을 주최 측에서 인정했다. 대신 개최연기 일정에 맞추어 라인업의 완성도를 대폭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최 측의 라인업 구성 기준은 대중의 눈높이와 많이 차이가 났다. 우드스탁은 록 페스티벌이 아닌 모든 음악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라고 주최 측은 생각했고 이에 맞게 음악을 즐기고 먹고 마시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써 우드스탁을 그렸다. 그러나 몇 몇 대중들은 록 페스티벌에 발라드, 힙합, 아이돌 가수가 출연한다는 것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K-pop 가수 및 아이돌 출연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다. 이에 대해 주최 측은 K-pop 가수가 세계 대형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등장하는 현시점에서 우드스탁에 이름 있는 K-pop 가수가 출연하는 것은 세계적으로 음악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K-pop 의 수순에 맞는 자연스러운 것으로 생각했을 거라 추측해본다.

또 다른 이슈도 있었다. 주최 측이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명칭사용을 문의했으나 문체부는 상업공연이라는 이유로 단순한 후원명칭사용을 거절했다. 포천시는 행사연기를 일방적으로 결정했다며 재승인을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악재가 거듭되었다.

그러나 진행 과정에서 좋았던 점도 있었다. 오리지널 우드스탁 라이센스 소유자인 우드스탁 벤쳐스가 운영하는 우드스탁 공식홈페이지와 SNS에 한국에서의 우드스탁 개최 사실을 공지 및 홍보했던 것, 우드스탁의 제작자인 조엘 로젠먼(Joel Rosenman)의 축하 영상, 대대적인 MBC 지상파광고를 통한 관객들의 높은 관심 등이 있다.

국가보훈부의 드론쇼 400대 연출은 또 무엇인가? 음악축제를 바라보는 관계자들의 각 시선이 상경하다. 또한, DMZ 국제영화제와 협업하여 ‘한국전쟁 휴전 70주년’을 기념하는 자유평화에 관한 영화 상영 역시 의견이 엇갈린다. 그러나 우드스탁을 단순한 록 페스티벌이 아닌 주최 측이 생각한 ‘축제’라는 뜻을 곰곰이 생각해보면 그에 어울리는 이벤트다.

한 관객이자 팬으로서 우드스탁 주최 측에 청한다. 10월로 행사 개최를 연기하며 안전한 행사 운영 및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힌 만큼 꼭 관객들의 기대에 부여하는 우드스탁이 되길, 그리고 꼭 10월에 한국에서 개최되길 바라본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30/0003120702?lfrom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허까까 23-07-26 15:44
   
하지말라고 ㅋㅋㅋ 이게 뭔 우드스탁이야 ㅋㅋ
metalstones 23-07-26 18:16
   
그냥 안하는게 답... 우드스탁은 무슨
OOOOOO 23-07-26 18:22
   
라인업만 보면 가요무대에 가깝네 ㅋㅋ
제제77 23-07-26 22:09
   
제발 하지마라
미국서도 이름 팔아서 돈벌이 하다가 개판친건데 ㅎ
 
 
Total 53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9 [정보] XG, 잇따른 글로벌 러브콜 가능했던 '차별' … (8) NiziU 10-31 1344
138 [정보] 시티락 뮤직 페스티벌 1차 라인업 (LIM KIM, 다나카 … (1) 휴가가고파 10-31 614
137 [정보] 나윤권, 코요태 콘서트 게스트 출격…18일 신지 생… 휴가가고파 10-31 528
136 [정보] K2 김성면 - 슬프도록 아름다운 외 90년대 한국 대표… (4) 코리아 10-30 1156
135 [정보] MBC, 하이브와 화해.. 다시 좋은 친구로 (5) 배리 10-30 1389
134 [정보] 카카오, 카뱅·SM 모두 잃을수도 (6) 방황감자 10-29 2757
133 [정보] 금감원, 스모킹건 확보 김범수 영장 가닥 방황감자 10-29 1310
132 [정보] 매튜 페리 사망...향년 54세 (6) NiziU 10-29 2143
131 [정보] 남현희-전청조 논란' 총정리. NiziU 10-26 1429
130 [정보] 코요태, 콘서트 VCR 촬영 中…'코요태스티벌'… (1) 휴가가고파 10-26 1133
129 [정보] 금감원, 시세조종 의혹 SM 경영진 4명 입건 방황감자 10-26 643
128 [정보] 김혜수, 53세 아닌 듯···엊그제 데뷔한 것 같은 미… (2) NiziU 10-26 2007
127 [정보] 이선균·지드래곤 마약 공급책은 의사 (1) 방황감자 10-26 1748
126 [정보] '강제추행' B.A.P 힘찬, 재판 중 또 성범죄 (4) NiziU 10-25 1613
125 [정보] "스테이씨 조심해!" 무대의상 충고한 뉴욕타임스 … (1) NiziU 10-25 2156
124 [정보] '2023 시티락 페스티벌', 티켓 오픈 1분만 전… (2) 휴가가고파 10-24 879
123 [정보] 전소민, 끝없는 악플에 결국 '런닝맨' 하차 (6) NiziU 10-23 2818
122 [정보] 경찰, 40대 유명 배우 '마약 투약' 혐의 내사 (7) 과부 10-19 3009
121 [정보] 취재 불응하는 ‘그알’…‘피프티 후속편’ 질문… (4) 한빛나래 10-19 1884
120 [정보] SM 시세조종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구속 방황감자 10-19 1111
119 [정보] 김호영, '유사 성행위'를 일부 인정. (4) NiziU 10-19 3419
118 [정보] [전홍준대표 단독 인터뷰]키나가 말하는 안성일은.… (11) 코리아 10-17 2949
117 [정보] 방시혁 "10년뒤 나없어도 되면 은퇴 계획" (5) 이멜다 10-16 2380
116 [정보] XG 영국에서 퇴출당하고 도미니카에서 장난치고 있… (7) 돼지야폴짝 10-14 2595
115 [정보] ‘JYP’ 빽가 VS ‘프렌즈’ 김종민, 자존심 걸고 댄… 휴가가고파 10-14 1303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