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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홍준 대표는 여러 차례 '제3 세력'을 강조하며 "비겁하게 숨지 말라"라고 밝혔다. 이어 "회사에 와도 되니까 비겁하게 숨지 말고 만나자. 법적으로 다퉈볼 수 있다"라고 강조하면서도 "멤버들이 하루빨리 다시 활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도 말했다.
"안성일과 B이사가 멤버들 가스라이팅 해서 이 지경에 온 거라고밖에 볼수가 없습니다. 6월 19일 내용증명이 회사에 날라왔는데 그날 회사에서 긴급 회의를 할때 와서 전혀 몰랐다고 해놓고 직후 6월 20일부터 연락이 전혀 안된 상황도 이상했고요. 저는 멤버들과 연락이 전혀 안되는데 안성일 PD는 멤버들과 연락이 계속 되는 것 같더라고요. 합리적 의심이 들수 밖에 없었어요."
전홍준 대표는 특히 자신의 통화 내역이 휴대전화를 통해 녹음이 된 것에 대해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한 듯 "갤럭시를 써서 다행이었지 아이폰이었으면 증거도 없었을 뻔"이라고 허탈하게 웃기도 했다. 여기에 "회사 관계자들한테 들었는데 시오 외삼촌이라는 분이 유튜브에서 피프티 피프티 이슈 관련해서 댓글을 달았다가 그게 들켜서 '그래 나 시오 외삼촌이다' 라고 대놓고 네티즌들하고 싸웠다던데"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까지 왔음에도 전홍준 대표는 멤버들과 하루빨리 만나서 원만하게 화해하고 서로 미안하다고 하면서 다시 활동을 할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