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21&aid=0006912716
지난 4일 디스패치와 전홍준 대표의 인터뷰에 따르면 전 대표는 피프티 멤버들에게 물심양면으로 아끼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 대표는 피프티 뮤직비디오 제작에만 10억원 넘게 투자했고, 모자란 제작비 충당을 위해 10년간 찼던 롤렉스 시계와 외제차까지 팔았다고 했다.
인지웅 전 아이돌 트레이너는 지난 4일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중소기업이 뮤직비디오에 10억을 투자한다는 것이 쉽지않다"며 "보통의 3배, 4배 정도 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피프티의 첫 앨범은 흥행에 실패했다"면서 "자금적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2~3천 만원 상당의 단체 레슨과 개인 레슨을 해준 것 등은 파격 대우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피프티피프티의 이전 상황을 방탄소년단에 비유했다.
인지웅은 "피프티는 대기업이 만든 그룹이 아니다.
지금의 BTS가 힘들 때 시작하고 (같이 버텨서) 대박이 난 것"이라며 "(전 대표와) 같이 잘 갔으면 여자 BTS가 될 수 있을 텐데 한순간의 욕심에 눈이 멀었다"고 진단했다.
인지웅은 이번 피프티 사태에 대해 "중소 기획사라서 벌어질 수 있던 일"이라고 단언하며 "이름값은 얻었지만 수익이 나지 않은 이 타이밍에 템퍼링이 일어났다는 것은 의도적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