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특선 영화들이 설 연휴 안방을 찾는다.지상파 3사와 종편, 케이블 편성표에 따르면 2월 3일 다양한 설 특선 영화들이 전파를 탄다.먼저 JTBC는 오후 10시 20분부터 '꾼'을 방송한다. 현빈, 유지태, 배성우, 박성웅 주연의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오락영화다.
tvN에서는 오후 10시 30분부터 이병헌, 윤여정, 박정민, 문숙이 출연한 '그것만이 내 세상'이 전파를 탄다.
EBS1은 오후 10시 55분부터 류승룡, 박신혜, 갈소원, 오달수 주연의 '7번방의 선물'을 선보인다.
SBS에서는 오후 11시 5분부터 박서준 강하늘 성동일 주연의 '청년경찰'이 방송된다.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이다.
MBC는 오후 11시 5분부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이 출연한 '군함도'를 선보인다.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