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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은 “그때 데뷔하고 인기가 굉장히 많았다. 여기저기서 연락이 많이 왔었다. 사장님한테 숨기는데 제가 남자분들 연락 와도 무시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답장도 안 하고 전화도 안 받고 그러는데 굉장히 속상했던 남자분이 GD를 만나서 하소연했다더라”라고 밝혔다.
그는 “그 얘기를 듣고 GD가 기분이 좋았다더라. YG에서 나온 첫 여자그룹이고 자랑인데 우리 누나가 이런 분을 깠다는 게 너무 기분이 좋아서 회사에 소문을 냈다. ‘우리 누나가 이랬대’. 이게 사장님 귀에까지 갔다”라며 핸드폰을 뺏기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산다라박은 “몇 달은 핸드폰 없이 지냈었다”라고 말했고, 이에 “GD가 미안했겠다”라고 하자 “미안한 건 잘 모르는 거 같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