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에서 지켜보자는 글을 썼더니 공격하는 댓글을 다는 건 한쪽으로 치우친 사고 방식을 가진 편협한 사고방식의 사람이군요. 댁의 무지한 댓글은 법이 어찌됐건 이미 당신은 판결을 내렸다는 거네요? 어리석은 사람이 신념을 갖는 게 제일 무섭다더니 법이야 어찌됐건 상관없어 라는 황당한 글을 다보네요.
민희진 배임 혐의는 선고될 확률은 솔직히 반반이구요
그 법률적 심판이 핵심이 아니라 회사내 고분고분하지 않은 눈엣가시 같은 피고용인 세력을
마음대로 걷어내기 위한 거대 자본세력의 갑질과 횡포라는 사회문제가 핵심이라고 봐야죠
이런 거 직장인이라면 직,간접적으로 느껴봤다고 공감하는 이유가 다 있는 겁니다.
법도 이익당사자들이 로비하고 악용하면 어쩔수없이 불공정하게 집행될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검찰과 사법당국이 법을 집행하는 꼬라지를 보시면 아실겁니다
법은 불완전한 사회제도일 뿐 절대적인 가치가 아니죠.
이번 사태를 계기로 거대자본력이 피고용인을 마음대로 괴롭힐 수 없는 방법을 강구해보고
입법을 위한 사회 분위기가 형성되는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법이 핵심인 사안에서 유죄 나와도 선동이니 끌려가지 말라는게 더 맥락 없음.
판결 나오기 전 지나친 언플로 눈쌀 찌푸리게 한 부분을 비판하면 모를까.
제 3자 입장에선 갑의 갑질, 괴롭힘인지 상당한 권한을 가진 을의 반란, 지나친
욕심인지 현 시점에선 알 길이 없기 때문에 법 판결이 곧 완전한 민심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