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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5-16 01:35
[잡담] 자꾸 아이돌들이 akb화되고 망해간다는 글이 올라오는데
 글쓴이 : 허까까
조회 : 1,957  

돌판이 팬덤화 되고 갈 수록 그사세화 되어가고 있는 건 맞습니다. 근데 원인을 잘못 짚었어요. 비판하시는 분들 매번 하는 소리가 갈수록 대중성을 잃어가고 그사세화 되고 마치 akb처럼 되어간다 뭐 이런 건데..

지금 그사세화 되고있는 건 아이돌 뿐만 아니라 음악, 더 나아가 모든 문화산업의 전반적인 현상입니다. 이게 왜 그러냐면 TV나 라디오 등 극히 일부 매체가 일방적으로 쏴주고 대중은 단순히 받아들이던 예전과 달리 미디어 자체가 다변화, 세분화 되고 대중들은 직접 원하는 것을 찾아서 소비하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구 미디어의 혜택을 받지 못하던 생산자들도 얼마든지 수익을 낼 수 있고 매니악한 분야도 하나의 산업으로 발전하는 등 이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좋은 환경이 갖춰지고 있지만 반대로 어떠한 사건이 있지 않는 한(쁘걸, 크레용팝 등) 예전처럼 자고 일어났더니 국민 모두가 아는 스타가 되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게 된 거죠.

이러한 시대의 조류가 가장 먼저 닥친 분야가 바로 애니, 게임같은 서브컬쳐 분야인데 흔히 일본애니 예전만 못하다고 하죠? 콘솔 게임도 요즘은 PC, 모바일 등 다른 것도 많아서 예전만 못한 것 같고.. 맞습니다. 대중성 면에서는 분명 그래요. 근데 역설적이게도 오히려 매출은 해마다 급증하고 있습니다. 다른 대중매체들도 이 과정을 겪고 있는 거예요.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보면, 요즘 히트한 드라마중에 허준, 첫사랑같은 소위 국민드라마가 있나요? 현 팝씬에서 제일 잘나가고 있는 애드시런, 위켄드, 빌리아일리시 이런 사람들을 마이클잭슨, 마돈나, 휘트니휴스턴 같은 가수들에 인지도로 비빌 수 있을까요?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문화산업 전체가 이러한 과정을 겪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재즈나 메탈, 클래식처럼 장르화 되어가고 있는 거죠.

만약 여러분들 말대로 아이돌이 수준이 떨어지고 아이돌'만' 그사세화 되어 대중과 거리가 멀어지는 거라면 그 대체재들, 즉 싱어송라이터나 다른 장르음악 뮤지션들이 확 치고 올라와 가요판을 집어삼켰어야 합니다.

근데 자 보세요. 싱어송 라이터들 지금 잘나가나요? 소위 잘나가는 건 우리가 아는 그 몇몇 스타들이지 신성들은 거의 보이지도 않고 보여도 대부분 기계 의혹이 있습니다. 그리고 2010년대 중반부터 열풍이 불었던 힙합.. 얘들은 더 그사세예요. 락은 아예 전멸이고요.

여기서 눈여겨 볼 건 최근 몇 년간 열풍(?)이 불고 있는 트로트입니다. 임영웅 지금 광고 도배하고 갤럽 조사에서 1위 싹쓸이 하고 있는 거 아시죠? 근데 이거 체감 되시나요? 그렇게 대단하다는 임영웅 신곡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겨우 음중, 더쇼 1위 한번씩 반짝하고 급떡락했습니다.

또 바로 이전에 엄청났던 송가인.. 얘는 더 심한데 아예 노래(트로트가 나는 좋아요) 자체가 심하게 폭망했고 심지어 미스트롯으로 그렇게 버프받고도 초동을 3800장 밖에 못 팔았어요. 팬덤 불리고 낸 2집도 겨우 7800장 팔았고요.

재밌는 건 트바로티 김호중인데 얘 앨범 두 장 각각 무려 53만, 51만을 팔았습니다. 합이 100만이 넘죠.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건 하나는 클래식 음반이라는 겁니다. 우리나라 클래식 수요가 이렇게 많았던 가요? 아니 클래식은 커녕 무려 53만씩이나 판 트로트앨범 노래 아는 사람 있나요? 참고로 얘 팬카페 회원 수 겨우 10만 정도입니다.

눈치 빠르신 분들은 이 세 명의 사례에서 느낄 겁니다. 아이돌판이랑 똑닮았다는 걸.. 그 대체재들도 이미 그사세화 되어가고 있는 거예요. 더군다나 이쪽은 구미디어(TV조선)가 파생시킨 스타들입니다.

쓰다보니 쓸데없이 길어졌는데.. 어쨌든 비판하는 건 좋습니다. 저 또한 문제점이 많다고 보고요. 다만 비판하기 전에 먼저 현상을 똑바로 보고 비판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방연게보면 억지로 아이돌 까내리면서 한물간 옛날 가수들 올려치기 하는 사람들 너무 많아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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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등 21-05-16 01:43
   
대중 그룹 만드는 회사는 이제 망합니다.

장담하는데 박진영, 양현석, 비 처럼 지상파 대놓고 노출시켜서

자사 그룹 뛰우는 시대는 이제 끝났음.

현시대는 플랫폼 시대...... 즉 팬덤화 시대임

나또한 2년동안 지상파 안봄......유튭, 넷플만 보고 살았음.
     
Arang 21-05-16 02:33
   
채연 혜원 사쿠라 나코 까던

IZOENㅋㅋㅋ
     
쫑구봉구 21-05-16 02:37
   
지상파가 없어지지 않는 한은 망할 일은 없지 않을까요?
아무리 유툽에 넷플만 보고 살아도 지상파는 지상파의 특색이 있는 건데요?
님이 안 본다고 다른 사람도 안 본다는 건 말이 안되죠.
그리고 지상파가 안되면 다른 판로나 이미지 노출을 시도 하겠죠.
지금도 그러고 있고 앞으로는 다른 플랫폼을 더 구축하겠죠?
저도 티비 안보는데 유튭으로 티비 나와서 어차피 다 봐요.
          
갓등 21-05-16 02:43
   
3사 독점하던 판로가

이제는 수천, 수만개의 유튭 채널과 티빙, 넷플, 유플 같은  OTT 시대에

팬들 선택권은 수백 수천가지로 늘어났습니다.

그러니 대중매체에 돈 쏟아 부어서 벼락 스타 만들 필요가 없음.

점점 돈 안되는 바보같은 짓임.
               
Arang 21-05-16 02:59
   
되도 않는 잡소리 쳐하지말고
뒷구녕으로 애들 욕이나 하고 댕기지마라
으 더럽게시리ㅋㅋㅋ
               
마스크노 21-05-16 09:00
   
혹시 대형 기획사가 님보다 미디어 환경 변화를 더 모를 거라고 착각하는 거??? ㅋㅋㅋ 깜찍하세염ㅋ
으하하 21-05-16 08:13
   
뭐 그런 비판을 할수도 있긴한데 연게에 올라오는 그런것들은 보면 어그로가 99퍼

대충 알아서들 걸러서 보시면 될듯.
     
크로나카 21-05-16 09:22
   
옛날 어떤 판사가 그랬죠. 포르노와 예술은 그냥봐도 구분가능하다고요.
어그로와 진짜비판도 그냥 보면 구분가능하잖아요?
이 사람은 진짜 비판을 보고 쓴글일텐데 굳이 이런글은 글쓴사람에게 실례가 아닐까 합니다.
          
허까까 21-05-16 12:36
   
http://www.gasengi.com/m/bbs/board.php?bo_table=commu_etn&wr_id=1178999

어그로 글에 뼈때리네 요즘 아이돌 깊이가 없어서 그러네 하며 동조하는 사람들을 보고나 이런 소리를 하세요.
파워스윙 21-05-16 08:38
   
당신이 홍대에서 인디씬 공연 하나라도 보면서 그런말을 하면 납득갈텐데 방구석에 누워서 휴대폰이나 들여다보면서 그런말을 할 확률이 99.9프로라 영 ... 그리고 미디어환경이 변했는데 무슨 헛소리를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허까까 21-05-16 12:54
   
네. 한 때 홍대씬에 몸담던 몸이고 다음주에 선우정아, 박창곤 콘서트 보러 갑니다. 인증 가능하니 원하면 말씀하시고요.

근데 문화산업의 체질변화에 대해 얘기하는데 이게 무슨 상관이죠? '돌판이 akb화 되는 게 아니라 문화산업 자체가 세분화 장르화 되고있다' 고작 이 얘기 하는데 꼭 인디공연을 봐야 자격이 생기나요?
     
가로되 21-05-16 15:07
   
이 근본없는 댓글은 뭐야

지 댓글에서조차 앞뒤 문장이 다른 맥락 ㅋㅋㅋㅋㅋ ㅋㅋㅋ
     
미나486 21-05-16 16:13
   
미디어 환경이 변한걸 설명하는글인데 글을 못읽나
크로나카 21-05-16 09:15
   
일본애니나 트로트같은 우물안의 개구리만 예시를 드네요 ㅋㅋㅋ
그런식으로 따지면 우리 드라마나 영화도 그사세화 되어야하는데 오히려 글로벌화되고 배우나 작가나 감독들 실력이 누가봐도 개쩌는 정도로 상승했잖아요. 밑을 보지말고 위를좀 봅시다?
     
허까까 21-05-16 12:32
   
님같이 문해력 안좋은 사람들 때문에 피곤한겁니다.

1. 가요, 팝, 드라마 등 메인 스트림을 예로 들었고요(2, 3, 5문단)

2.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모든 문화산업이 점점 이 과정을 밟고 있다고 했지 모두 이렇게 되었다고 하지 않았고요(5문단)

3. 애니는 미래의 문화산업 구조가 어떻게 변할지를 미리 보여주는 지표로(4문단), 트로트는 아이돌 산업 몰락론에 대한 모순을 지적하기 위한 예시로 쓴 겁니다.(7~11문단) 더군다나 트로트'만' 예시로 들지 않았고요.
너만바라바 21-05-16 09:15
   
일본 애니, 게임만 대중성을 잃어가는 거겠죠
일본이 팬덤장사,매니아층 장사를 잘하니까요
그게 돈벌기 수월하죠
     
크로나카 21-05-16 09:19
   
그러니까요. 돈벌기 쉬우니 그쪽으로 가서 대중성 하락과 그사세화 되면 더더욱 더러워 질겁니다.
     
허까까 21-05-16 12:39
   
대중문화 산업이 점점 그렇게 변하고 있다는 겁니다. 당장 드라마만해도 케이블을 위시한 장르물이 대세로 잡은지 오래이고 이젠 2차 저작물(원작 기반으로 한 소설, 프렌차이즈 업체와의 콜라보 등)이 일반화 된 상황입니다. 이걸 누가 구매하겠어요. 앞으로는 이러한 현상이 더 심해질 거라는 말입니다. 이미 음악계는 그렇게 되고 있고요.
          
너만바라바 21-05-16 16:27
   
드라마는 대중성을 잃은적이 없습니다
단지 채널들이 많아져서 시청률이 예전같이 수십퍼센트가 나오지를 않는거지
빈센조만 해도 방송으로 굳이 안보더라도 볼 사람들 다 보죠 불법 다운을 해서라도요
드라마야 말로 멜로물에서 벗어나 진짜 폭넓게 성장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장르물이 많아진건 대중성을 잃었다는 의미가 될수 없고
돈 쉽게 벌 생각이었다면 오글거리는 멜로에 ppl 징그럽게 넣은 삼류 드라마만 판쳤겠죠
정말 대중성을 잃는건 장르가 다양해지는게 아니라 일본 애니같이 소비층이 확실한
특정물을 만들어서 매니아틱한 장르만 키우는걸 말하는거겠죠
달과육팬티 21-05-16 11:30
   
AKB 는 일본이고 한국은 다르죠

돌판이 팬덤화 되어 간다고 해도 아이돌애들 실력이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실력이 없어서 악수회를 해야 되는것도 아니고

팬덤화된다고 프로듀싱 능력이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팬덤화 된다고 학예회안무를 하는것도 아니죠.
     
크로나카 21-05-16 12:28
   
근거 없이 말하네요.
저는 대중의 비판없이 팬들의 무지성 찬양만 듣고 실력 향상의 노력없이도 돈을 쉽게 버니 자연스럽게 아이돌 실력 하락이라는 결과가 나오고 그 증거로 트와이스까지 들먹여서 논리적으로 설명하는데
님은 근거 없이 우린다름 우린 안떨어짐 우린 악수회 절대 안함 이러네요. ㅋㅋㅋ
일본은 뭐 옛날부터 그런줄 아나요? 일본 애들은 멍청해서 그렇게 된건줄 아시나봐요?
다른 국가에서 이미 전성기를 누렸던 아이돌이 왜 망했는지는 생각도 안하시고 있죠?
          
허까까 21-05-16 12:43
   
네 옛날부터 그랬는데요. 마치 이전엔 안 그랬던 것인양 말하는데 쟤들 아이돌 전성기였던 80년대에도 실력 조또 없었고 그 때도 비키니 화보찍고 도색잡지 나오고 오타쿠들 이벤트하고 똑같았습니다. 다만 아키나, 세이코같은 가희들 덕에 미화된 거죠. 지금도 nmb출신 사야카같이 실력으로 인정받는애들 가뭄에 콩나듯 있습니다. 아키모토 계열이 아닌 소위 실력을 앞세운 그룹들(실제 실력이 있는지는 차지하고)도 몇 있고요. 그렇다고 그게 일반화 되나요?

흔히 akb가 일본 돌판 망쳤다고 하죠? 근데 그 바로 전에 전성기 보낸 모닝구도 같은 방식으로 수익냈어요. 단지 투표 개념이 없었을 뿐이죠. 심지어 얘들은 아예 아로하로라고 비키니 전문 사진집 브랜드까지 만들었습니다. 유닛형식으로 내는 경우도 있었고요. 어떤 면에선 akb보다 더했죠.

그리고 트와이스 언급하셨는데 이 두가지만 보세요.

1. 예전에는 그런 애들 없었나?
- 오히려 더 많았음

2. 그 논란 이후 어떻게 되었나?
- 하락세

akb랑 비교할 게 아니라는 지표는 너무나도 많은데 굳이 부정적으로 보며 아니라고 우기는 건 님 걱정이 과한 겁니다. 아니면 과소평가거나. 참고로 해외 케이팝 팬들(라이트팬 포함) 기준도 우리랑 다르지 않습니다. 님말대로 전체적으로 하락화 하고 손팔이 조짐이 있었으면 벌써 나가떨어졌어요.
슈퍼노바 21-05-16 14:14
   
확실히 일본이랑은 다르죠.

본문에서 말씀하신거 전부 동의하고.
특히 일본이랑 다른점은 파편화 장르화되어도 아이돌 연습생들 실력은 여전히 우수하다는거죠.

트와이스를 가지고 뭐라하는데, 가수 배우를 포함한 엔터테이너에게 매력도 엄청난 자산이고 실제로는 이게 거의 대부분일수도 있어요. 예전에 김국진씨가 여보세요 한마디만 하는데 엄청난 유행어가 되어 한국을 들썩였죠.

장르화의 반작용으로, 인지도가 부족하던 실력있는 아이돌들이 전국구 인지도를 얻으면 대폭발한다는거죠.
최근 롤린의 브레이브걸스도 그렇고, 말씀하신 김호중도 그렇고.
축구중계짱 21-05-16 14:19
   
그냥 어그로들 또 활동 시작한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나486 21-05-16 16:03
   
내가 그래서 방연게 잘안옵니다,, 어그로들 멀티짓도 신물나지만 일부러 그러는지 진짜 빡대가리인지 거기에 동조하는 인간들 꼴보기 싫어서요,,위에도 몇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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