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로 시작된 케이팝의 전성기.
하지만, [쇼츠 릴스 틱톡]의 등장으로 케이팝은 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케이팝 콘텐츠의 길이는 3분에서 30분 정도입니다만,
짧은 영상의 유행으로 사람들은 1분 내외의 영상에서 쉽게 도파민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즉, 사람들은 도파민을 위해 시간을 많이 필요로하는 케이팝과 그 콘텐츠로부터 자신을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현 케이팝의 조회수는 몇년 전에 비하여 처참하리 만큼 줄어들었습니다.
기존의 케이팝 팬들도 유튜브 대신 SNS의 짧은 정보만을 습득하기 때문에,
자극적인 정보만을 얻고 본 콘텐츠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쇼츠 릴스 틱톡]에 맞춰 단순하고 반복되는 저품질의 음악만이 득세를 하고있으며,
이것은 또다시 케이팝의 본질을 잃었다는 평가와 함께 케이팝 팬들의 이탈을 만들었습니다.
앨범 판매량은 높아지지만, 그것은 팬들의 주머니를 털기 위한 상술이 늘었던 것 뿐이었습니다.
알고리즘 장사로 빌보드의 음원 순위를 높였으나, 콘서트를 하면 그 거품이 여실히 드러납니다.
민희진의 말과 같이, 어떻게 그래프가 우상향만 일어날 수 있겠습니까?
뻥튀기로 우상향을 만들기 때문에 케이팝 산업은 팬들의 니즈를 파악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또다시 케이팝의 질적 하락을 불러옵니다.
이제 케이팝의 한계가 온것일까요?
도파민 마약시대를 무사히 넘기고, 케이팝의 거품을 걷어내고,
소비자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만이 케이팝의 미래를 지속하는 길입니다.
진단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