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04-04 13:29
[방송] 홍석천, 왁스에 "인공수정으로 아이 가질래?" 황당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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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장면. 사진ㅣ방송화면 캡처[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홍석천과 왁스가 황당한 제안마저도 웃고 넘기는 돈독한 우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단짝 쓴짝 아무짝' 특집으로 방송인 박수홍, 개그맨 손헌수, 방송인 홍석천, 가수 왁스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이날 왁스는 홍석천과의 돈독한 우정을 전해 주목받았다. 왁스는 홍석천의 음식점에서 그를 처음 만나, 일거수 일투족을 영상통화로 보고할 정도로 10년간 우정을 쌓아왔다고 전했다. 홍석천은 왁스의 공개구혼을 직접 하며 "좋은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극진히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두 사람은 함께 여행을 갈 때 종종 같은 방에서 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왁스는 좌중의 반응에 "아시잖아요, 세상 제일 안전한 사람인 것"이라고 홍석천을 향해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여기에 더해 홍석천은 왁스에게 "우리 애나 낳을까"라고 물은 적도 있다고 밝혀 또 한 번 모두를 당황케 했다. 이에 왁스는 "여기서부터 얘기하면 안 된다"라며 해명의 시간을 가졌다. 왁스는 "애를 안 낳은 게 참 후회가 된다. 원래 일찍 결혼을 하고 싶었고 아이도 많이 낳고 싶었는데 상황이 이래서 힘들다고 홍석천에 말했더니 홍석천이 '나랑 아이 낳을래? 인공수정으로?'라더라"고 부연 설명했다. 홍석천은 이에 대해 "얼마 전에 차예련씨가 아이를 낳았는데 옆에 있다가 보면서 왁스가 아이 하나라도 낳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더라"라고 추가 해명했다. 이에 특별 MC로 출연한 개그맨 김영철은 왁스를 향해 어떤 답을 내놓았냐고 물었고, 왁스는 "'나 시집 못 가게 미쳤느냐?'라고 했더니 '어머 너 시집 가려고 그랬어?'라고 놀라더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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