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te.com/view/20220614n07157?mid=e1100
14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카라는 지난 13일 재결합 콘텐트 논의를 위해 모였다. 디지털 싱글 발매 등 여러 활동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를 위해 DSP미디어와 모회사인 RBW까지 협력한다는 전언이다. 지난 1월 RBW는 DSP미디어를 인수하고 회사가 보유한 음원 지식재산권(IP)을 활용, 대체불가능한토큰(NFT) 등으로도 사업을 키운다고 밝힌 바 있다.
카라 멤버들 또한 15주년에 맞춰 팬들을 위한 선물을 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6월 11일이 팬과의 기념일인 '카밀리아 데이'라서 이 날짜에 맞춰 콘텐트를 내놓고자, 멤버가 직접 다른 회사와 미팅을 갖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번 카라의 컴백 논의에 대해 가요관계자는 "자주 만나서 이야기를 해온 것으로 안다. 이번에도 멤버들끼리 논의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멤버들 소속사가 다르고 소속사마다 니즈가 똑같을 순 없기 때문에 구체적인 논의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서도 "멤버들이 카라에 대한 애정이 크고 15주년이란 의미있는 해를 맞아 단발성 이벤트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