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가 일본에서 열풍을 일으키던 2002년 한일월드컵 즈음 이였던가?...
한류열풍이 아직 없었던 일본 연예계에서 아이돌로서 한국인임을 숨기지 않고 활동하다 같이 활동하던 듀엣 멤버가 문제를 일으켜 연예생활이 힘든시점에 일본에서 한국 할아버지의 고향까지 마라톤으로 뛰면 앨범을 내주는 소속사와 방송사의 황당한 제안을 받고 무더위와 장마빗 속을 달리며 고통 끝에 해내던 소녀가 성선임(소닌)이였음~ 근성의 아이돌이라는 별명도 생겼고~
추후 뮤지컬 미스사이공 일본 최초의 여주인공으로 오디션 끝에 한국인임에도 뽑혔음~
당시 성선임 팬이여서 팬페이지도 만들고 했던 추억이 생각나네요~ㅋ
그게 18년전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