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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기획사의 기적'이라고 불리던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최대 위기에 처했다.
멤버의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사이 외부세력이 접근, 멤버들이 무단으로 소속사를 벗어나도록 종용하는 등 불법 행위가 자행된 것.
이 같은 사실은 지난 23일 소속사인 어트랙트가 보도자료를 통해 현 상황을 공개하며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데뷔 7개월만에 미국 빌보드 차트를 점령한 피프티 피프티가 최악의 경우 와해될 수도 있는 상황에 직면한 것.
전홍준 대표는 "여러 루트를 통해 외부 세력의 실체에 대한 정보가 들어오고 있다. 멀지 않은 시간에 배후세력이 밝혀질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이어 "배후세력의 나쁜의도대로 결론이 나지는 않을 것이다. 힘든 시간이겠지만 끝까지 법적 대응할 것이다. 30년 동안 한국음악계 종사자로서 명예를 걸고 불의에 맞서 싸워나갈 것"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