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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21 07:16
[잡담] JPOP은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 대표적 사례죠.
 글쓴이 : 또돌이표
조회 : 1,278  

메타세쿼이아 라고 아세요?
미국에는 수백년 된 나무들이 존재하죠.
이 나무가 살아 남을 수 있는 이유는 화재 라고 합니다.
이 나무의 껍데기는 물을 잔뜩 머금고 있어서 왠만한 화재로는 안죽는데요.
이 나무의 씨앗 또한 왠만한 환경에서는 발아가 안됩니다.
화재로 껍대기의 대부분이 타야 발아가 된답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그냥 타버리는 씨앗도 많지만요.


요지가 뭐냐하면, 어쨌거나 화재라는 재앙에서 살아 남은 씨앗은 자동차가 뿌리 사이로 드나들 수 있을정도로 오래 살고 주변을 황폐하게 만들죠.

버블 붕괴라는 재앙에서 살아 남은 아라시 스맙이 그렇게 됐습니다.
그 거대한 나무 주변엔 아무것도 살아 남을 수가 없죠.
그 거대한 나무가 모든 햇빛을 독차지 하거든요.
게다가 불이라도 나면 작은 새싹들은 죄다 타죽고 그 거대한 나무만 그 재를 비료로 더 크게 자라납니다.



노래 같은거 못해도 되죠. 예능만 잘하면 됩니다.
노래 방송도 없어서 예능에서만 돈 벌이 하던 가수니까요.
그리고 이들을 위협할만한 새싹들은 죄다 죽여 버립니다.
신인 주제에 감히 아라시보다 앨범 판매가 더 많으면 그 다음부턴 그냥 죽습니다.
그래서 신인들 바램이.. 2위 입니다. 아라시보다 못팔아야 하니까요.


아라시라는 악화가 모든 양화를 제거 해 버린거에요.


바로 아라시가 그렇게 말하던 쟈니스의 위대한 유산입니다.
쟈니스가 뿌린 씨가 일본 가수를 죄다 죽여 버린거죠.

마츠준이 말한 쟈니스의 유산은 방탄이었지만.. 알고보면 쟈니스의 가장 큰 유산은 아라시 그 자체였던겁니다.
노래도 못해 춤도 못춰, 그리고 노래 잘부르는 가수를 죽이는 가수..
이게 바로 쟈니스의 유산 아라시 입니다.
아라시, 스맙을 죽이지 않으면 일본의 미래는 없어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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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ziU 20-12-21 09:56
   
그레샴의 법칙을 잘못 이해하고 계시네요.
문화는 고정된 것이 아닌 유형적인 가치입니다.
     
암스트롱 20-12-21 10:21
   
크게 틀린것이 없어보이는데 님이 이해하는 그레샴의 법칙은 어떤건지 설명좀.
글고 유형적이라는 말의 의미가 '고정된' 이라고 보는게 맞지 않나요?
누노 20-12-21 14:44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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