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는 자신에게 쏟아지는 악플과 루머에 더는 참지 않고 강경 대응을 예고하며 맞섰다. 그는 "앞으로 악플 선처 없다. 제 정신 건강을 위해서라도 여러분들께서도 예쁜 말 고운 말 고운 시선으로 보일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우울증 쉽지 않은 거다. 마음이 편해서 우울증이라고? 열심히 일한 만큼 얻은 저의 노력이다. 당신도 우울증일 수도 있다라는 걸, 아픈 사람이라는 걸 모르는 걸까"라고 토로했다. 이어 "공인 연예인 그저 얻어먹고 사는 사람들 아니다. 그 누구보다 사생활 하나하나 다 조심해야 하고 그 누구보다 가족과 친구들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고통을 앓고 있다"며 "여러분의 표현은 자유다. 그렇지만 다시 악플 달기 전에 나는 어떤 사람인지 생각해볼 수 없을까요?"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설리양 구하라양
두분때문에 행복했습니다 편히쉬세요
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