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진 말대로하면 연습생들 한명당 1분씩 고르게 분량줘도 100분임. 그걸 매번 봐야함. 압축듀스등을 봐도 아이즈원 멤버 하나당 영상을 압축해도 프듀때 영상 1시간은 걸림. 100명 그렇게 하면 걍 다큐멘터리임. 분량문제는 탈락자들이 불만을 제기할수는 있지만 그들 말대로 하면 방송이 진행이 안됨. 끼가 있거나 다른 화제성 아니면 확실한 실력으로 초반에 보여주지 못하면 분량 늘어나기는 쉽지가 않음. 이건 뭐 우리나라가 아닌 다른나라 오디션 프로그램때도 분량논란은 매번 나오는 문제라...
더군다나 고유진정도면 많다고 할수는 없지만 다른 연습생들에 비해 분량이 그리 나쁜 연습생도 아니었음. 프로그램 시작하자마자 김초연과 현아 노래로 라이벌구도처럼 방송이 되었었는데 그때 본인이 제대로 보여주지 못해 C등급을 받으며 관심에서 멀어졌음에도 이후 내꺼야 연습과정에서 최영준과 치타, 배윤정, 메이제리 리한테 좋은 평가를 받으며 최종 A등급으로 상승하는 장면이 나왔고, 그후 붐바야 1조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멤버로 계속 방송때도 나왔었음. Sorry not sorry 라는 어벤져스 조에서 상승할 기회가 있었으나 크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팀내 5위에 그쳤음. 이후 루머때는 오히려 루머 노래의 진주인공처럼 계속 나왔고...
현 아이즈원 멤버들처럼 분량을 못받았다고 할수는 있지만 전체적인 다른 연습생들에 비해서 절대 적은건 아니었음. 아예 프로그램 하면서 전체분량이 10~20초도 안되는 분량인 연습생도 많았던지라. 아이즈원 멤버인 김채원이 프로그램 중반까지는 개인분량이 몇초 되지도 않았던 것에 비하면 훨씬 눈에 띌만한 장면과 분량도 초반에 고유진이 많았음.
고유진이 만약 프로그램 초반에 현아 노래로 잘해서 떡상했으면 훨씬 분량이 늘어났을것임. 그걸 본인이 기회를 잡지 못한거였는데 분량 탓하기도 그렇고 이후 붐바야때도 헬바야 조에 패하지 않았으면 순위가 더 올라갔을것임. 그건 현장에서 투표한 사람들이 문제니 그 사람들에게 탓을 한다면 몰라도... 어벤져스 조로 불린 Sorry not sorry 때도 무대에서 남과 다른 본인 매력을 확실하게 보여줬으면 더 올라갈수도 있었고... 최종 20위까지 살아남아 뭐라 한다면 모를까 최종 31위로 탈락한지라 2~3번정도 순위가 뛰어오를 기회가 있었는데 본인이 잡지못한거라 남탓하기는 좀 그런것 같음.
대체적으로 공감은합니다만 프듀48에서 고유진같은 이미지가 센언니같은 캐릭터들은 능력에비해 조명을 못받은감이있음
일본과 합작이라는게 당시 현장투표에 일뽕오덕들만 죄다몰려가 일본애들한테만 투표하는바람에 붐바야같은 참사가일어났었고 그 때문에 현장평가에서든 방송에서든 반전을 이뤄낸 강혜원조한테 포커스가 맞혀지는바람에 많이 묻혔죠.
쏘낫쏘에서는 쏘낫쏘 조 자체가 춤꾼들레벨에비해 너무 무난하게흘러간 공연이었고 쏘낫쏘 자체가 경연곡으로 별로였음
이미 대장이라는 이미지로 확실한팬덤을 확보한 은비외에는 전부다 2차순발식에서 떡락했음
그리고 마지막으로 루머때 분량받은건 의미가없어요 어차피 투표 다 끝나고 이미 떨어진애들한테 선심성으로 챙겨준 전형적인 죽은분량이었음
일본과의 합작이아니었다면 더 높은곳에 갈수있었던 친구였던건 확실함
참 운이 안좋았음 시기적으로도
뭐, 그런것도 있지만 사실 살다보면 운7기3 이라고 말들 하잖아요.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기회가 안되면 안되는거죠.
고유진도 그와 비슷한것뿐이지 분량문제에 대해서 크게 말할정도는 아니라는 거죠. 남들에 비해서 아주 분량이나 기회를 못받은건 아니었다는 소리. 본인도 아주 적극적으로 주장하는것 같지도 않구요.
데뷔라는게 꼭 실력순으로 데뷔하는게 아니니 그냥 고유진의 운이 없었다고 할수밖에요. 사실 헬바야때 고유진조가 진것에 대해서 제가 한탄하는 내용의 글을 올린적도 있어요. 그때 고유진 조가 진거지 고유진은 198표인가 얻으면서 현장 투표 반응도 좋았었죠. 이때 이겼으면 분위기 반전을 할수도 있었을것 같은데... 이런 운이 참 안좋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