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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2-02 10:10
[기타] SM 이수만 "우린 프로듀서의 나라이길 바란다"
 글쓴이 : 강바다
조회 : 3,643  


https://entertain.naver.com/now/read?oid=311&aid=0001259767

또한 K팝이 세계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로는 “산업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첫 번째는 수출로, 수준 높은 음악을 만들어 수출하는 것이며, 두 번째는 합작으로, 해외 출신 아티스트를 발굴, 트레이닝해 한국 아티스트와 같이 팀으로 데뷔해 활동했다. 세 번째 단계는 현지화로, 현지 국적 멤버들로 구성된 그룹을 만들어 활동하는 것이다. K팝을 수출하던 단계를 넘어 현지화까지 3단계로 성장했다”고 설명했으며,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발전하려면 해외 진출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캐스팅, 트레이닝, 프로듀싱, 마케팅이 포함된 매니지먼트가 한번에 가능한 ‘360도 비즈니스’ 시스템을 만들었다. 이처럼 산업화하고 시스템화한 것이 K팝 세계화의 초석이 되었고, 덕분에 장기적인 플랜을 세우고 투자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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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토끼 21-02-02 10:11
   
그래서 중공애들 끼워팔기하는구나. ..
결론은 뭐가됐든 돈만벌면 장땡이다.....
캡틴홍 21-02-02 10:15
   
그니깐, 됐고.. 중공애들 좀 멤버에 끼워넣지 마라...ㅉㅉㅉ
인천쌍둥이 21-02-02 10:30
   
언제든 빤스런하는 중국애는 이제 자제 좀
컬링 21-02-02 10:38
   
한류는 산업과 국가 전체에 수천억, 수조원 이상의 이익을 주죠. 매출 몇백억 이익 이런 정도가 아니죠.

근데 이수만이 말하는 3단계는 말그대로 엔터 업계 혼자의 이익이죠. 단순하게 몇십, 몇백억의 이익이고... 최악의 경우로 그 그룹이 중국등 경쟁 국가라면 우리나라 입장에선 마이너스까지 될수있죠.
호갱 21-02-02 10:44
   
라이크잇 기획이나 해결해라 ㅋㅋㅋ
개미들 피빨아먹는 사장
순헌철고순 21-02-02 10:52
   
중국인은 놓치 못하는 수만 리 선생님
sldle 21-02-02 11:25
   
싫습니다

프로듀서의 나라가 아니라

아티스트의 나라이길 바랍니다.


한국에 한복입고 오는게 프로듀서때문에 오는게 아닙니다
그 아티스트가  한국이고  그한국의 옷이 한복이고
그 아티스트가 걸었던 그 길을,  같이 밟아보고싶어  한국으로 오는겁니다.
프로듀서는 돈을 벌지만,  아티스트는 문화와 돈을 같이 법니다.

프로듀서가 돈을 받고, 중국아티스트, 일본아티스트를 키워서 세계아티스트로 키워주면
세계인은 프로듀서의 나라로 가는게 아니라,  중국아티스트, 일본아티스트의 나라로 놀러가고, 동경합니다.

세계의 대중은

프로듀서보단

 아티스트를 기억하고

아티스트를 따라합니다. 

아티스트를 통해 그들의 문화를 동경하고 따라한다구요

세계의 팬들이  자기네 안방에  프로듀서 사진을 걸어놓던가요?

아니죠

아티스트사진을 걸어놓고, 아티스트의 먹거리, 언어, 몸짓, 옷,  화장품, 다 따라합니다

차라리

프로듀서는 남의 나라에서 할지언정

우리나라 한국인들아티스트가 더 많이 발굴되고  번창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방시혁이 유명하고 인정받아도

결국  마지막은  기승전결 BTS입니다.


우리나라에 아무리 잘난 프로듀서가 있다한들
그 프로듀서가 거액의 돈을받고

중국인아티스트나 일본인아티스트를
세계 넘버원으로  키워주면

볼짱 다본겁니다.

우리나라에서  엄청나게 뜬 케이팝노래중에
외국작곡가나 안무가도 있지만
결국 팬들의 기억에는  작곡가나 안무가가 아닌
그 노래를 받은
아티스트의 노래로  기억하고 동경한다는걸 알면
 절대 이런 소리못하죠.
산사의꿈 21-02-02 11:46
   
결국 방탄과 블핑은 명품이 되었지만..
에셈이나 제왑은 명품은  만들지 못하고 중저가 상품만 만든꼴..

현지화 타령하면서 너무 특정시장에 안주하면서 돈이란 달콤함에 빠져
진화를 못한..

그틈을  빅히트가 제대로 파고들고 디지털시대를 맞아 최대한 활용해서
오늘날 방탄이 명품이 된것이죠.
와쥐는 워낙 성격자체가 독불장군식이라 방송 미디어 자체보단 유툽을 통해
팬덤을 키운게 성공했고..

이건 기획사의 철학문제임 비슷한 철학(방향성)의 빅히트와 와쥐가 손잡는것도 그렇고
아직도 아날로그에서 벗어나지 못한 에셈이나 제왑은 현지화에 집착하면서 도태되고  있음
도태라는 단어는 여기서 자주 썼는데 케이팝의 미래라고 할때부터..ㅎㅎ

황당함의 극치! 특정시장에 집착하며 그 시장에 영혼마저 먹혀버리고
민족주의는 버려라! 일본인으로 만든것이 케이팝의 미래라고 할정도면  맛탱이가도 
한참 간것이죠.

빅히트나  와쥐처럼 명품이 돼서 쉽게 어느시장이든 공략하는거와
특정시장에 집착하며 중저가 이미지와는 천지차이임..
비슷한 제품을 만들어도 이미지는  천지차이란 뜻...

빅히트,네이버,와쥐의 디지털 플랫폼 구축으로 더욱 가속화  될듯..
     
허까까 21-02-02 12:58
   
빅히트 미화 적당히 좀 합시다. 방탄이 뜬 건 하나의 사건이지 빅히트가 무슨 대단한 기획을 하고 쟤들과 다른 방향을 추구해서가 아니예요. 현실은 빅히트도 일본어 앨범 내는건 마찬가지고 지금은 현지화 그룹 준비하고 있습니다. 걸그룹도 준비하고 있는데 여기 외국인 멤버 끼는 건 거의 사실인 분위기고요. 심지어는 한술 더 떠서 일본에 프로듀서 공고까지 냈어요. 아시나요?

그리고 와이지.. 3사중에 제일 일본시장 몰빵한 게 와이지예요. 어느정도냐면 빅뱅 군대가기 전에 거기서 뽕뽑는다고 한국시장 아예 등한시 했을 정도입니다. 그러다 한국 콘서트 때는 공연장 콩나물 시루 만드는 병크까지 터뜨렸고요. 3사 해외매출비중만 봐도 독보적이었죠. 가장 최근에 데뷔시킨 남돌도 외국인 멤버 전부 일본인에 그것도 무려 4명씩이나 됩니다.

스엠이고 제왑이고 와이지고 할 거 없이 기획사들 다 도찐개찐입니다. 다를 거 없어요.
          
산사의꿈 21-02-02 13:10
   
미화를  했다고요? 님은 장님이요?
결과물을 보고도 그런소리가 나옴? 시총 8조가 넘음..
그리고 님은  현지화란개념자체를 모르는듯..
빅뱅을 비교로하는데 빅뱅은 전원 한국인이고 그 맴버로 일본시장을  공략한 것이죠.
그리고 또 시대도  다름..

방탄의 성공스토리를  알면 그렇게 쉽게 말못할텐데..
그리고  명품이 된 이후 비슷한 제품을 만들때의 이미지가  다르다고 써놨는데
이해력이 많이 부족하신듯..분명히 진화를 못했다는 단어가 있는데 ..

명품과 비교를 잘 해놨는데  이해를 못하네요.
시장을 공략하는 것도 분명 방법의 차이가 있음..

명품이 된후 쉽게 그 시장을 공략하는 거와 너무 그시장에 집작한 나머지
명품이 못된거와는 분명 차이가 있지요. 머머는 저기도 이랬었다는 식의 비교는
참 일고의 가치도 없음  비겁한 변명일뿐..

지금 빅히트의 가치를 보고도 님같이 헛소리하는 사람들 보면 답답함..
그리고 님은 미화라는 단어의 뜻도 모르는듯..
빅히트를 미화했다니 어처구니가 없네..ㅎㅎ;
방탄이 미화해서 나올 그룹? 욕나올 같음
적당히 하죠.
               
허까까 21-02-02 19:19
   
사람이 말을 하면 좀 제대로 읽읍시다.

빅뱅 언급한 건 해외시장 신경쓰는건 어느기업이나 똑같다는 거고, 이 점에서 와이지가 더하면 더했지 못하진 않는다는 걸 설명하기 위해 한 거고요

방탄은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무엇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사건입니다. 빅히트가 다른 엔터사들이랑 다른 길을 가거나 특별히 남들이 생각못한 무언가를 해서가 절대 아니라니까요? 님 생각대로 그리 간단하다면 왜 '방탄의 아버지'라는 말에 방시혁이 그토록 예민하게 굴며 손사레 치는 걸까요? 이게 단순히 그 사람의 겸손 때문이라고 보세요?

그리고 빅히트도 이와 다르지 않다는 건 이미 차기 사업(후속 그룹, 걸그룹, 일본인 프로듀서 등) 부분에서 말했습니다. 만약 님말대로 성공을 위한 빅히트만의 공식이나 시스템이 있었다면 TXT도 지금 엄~~청나게 잘 나가야죠. 안 그래요? 엔터업계가 그렇게 단적으로 보고 평가할 정도로 호락호락한 세계가 아닙니다.

그리고 제가 무슨 방탄을 까내린 것인양 호도하시는데 단지 제 주장은 '빅히트가 타 기획사에 비해 특별히 의식있고 깨어있는 회사인양 생각하는 건 착각'이라는 것입니다. 님은 단지 방탄이라는 결과물만 보고 이 모든 걸 끼워맞추는 것 뿐이고요.

정리를 하자면, 빅히트나 와이지의 지난 행보는 타 기획사들과 크게 다르지 않고 이는 앞으로의 사업 방향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나온 오피셜(위버스, 차기 걸그룹, 자체 프로듀싱 그룹 등)만 봐도 알 수 있고요.

특히 빅히트는 아직 성공사례가 방탄밖에 없기 때문에 앞으로 차기, 차차기 그룹들의 성과를 보고나서 평가해도 늦지 않아요. 좀 더 지켜보세요. 어차피 스엠에서 민희진도 영입했겠다, 해외에 프로듀서 모집공고도 냈겠다, 빅히트만의 프로듀싱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중인데 여기서 이제 점점 결과물이 나올 겁니다.
                    
산사의꿈 21-02-02 20:13
   
님이나 글 똑바로 읽읍시다. 상상의 나래를 펴지 마시고..
무엇으로 설명할수 없는 사건이라니
어이가 없네요.
님은 그냥 님 주관적인 생각에 사로잡혀서 판단하고 있어요.

제가 첫 댓글에 적었듯이 특정 시장에 집착하며 그 시장의 수준에 맞게
적응하다보니 퇴보했다는 겁니다.

그틈에 디지털 시대에 맞게 빅히트와 방탄이 sns를 활용하면서 팬들과 소통하고
그러면서 진정성과 완벽한 작품을 통해 팬덤을 만들어간 겁니다.
다를게  없다니요? 와나 정말 황당하네요.

다를게 없는데 왜 결과가 다름? 님은 시야도 좁고 인지력이 한참 떨어지는 거 같아요.
제가 잘 표현이 서투른 점도 있지만 뭐랄까 분석력? 님이 그런쪽은 상당히 약한거 같네요.

그리고 계속 이야기하지만 현지화란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시라니까요.
막 같다 붙이면서 합리화 하지 마시고요.

분명히 이야기 했지만 명품과 보급품의 차이부터 이해하시라고요.

님은 그냥 상식이하에요.
그래서 빅히트 시총이 8조가 넘습니까?
그렇게 세상이 우스워 보여요?
님은 그냥 빅히트나 방탄이 우연히 문고리 잡은줄 안다니까요.
그만큼  역량이 있으니까 시총도 8조가 넘고 그런거에요.
너무 세상을 만만하게 봄..

포인트는 첫 댓글에도 적었듯이
특정시장에 집착한 나머지 팬덤의 확장을 하지 못했다이죠.
그 시장에만 맞추다 보니 당연히 저변 확대가 안됨..그게 포인트라고요.

빅히트는 특정 시장에 연연하지 않고 팬덤을 키운거고 그차이가 결과로 놓고 보면
다를게 없는 게 아니라 큰 차이가 된겁니다.

그리고 님은  빅히트를 너무 과소평가해요.
방탄을 키운 역량이면 다 가능하게 보는 게 상식입니다.
방탄의 가치가 높으니 그만큼  시총도 높은거고 엔터사 생리가 원래 그래요.
찍어내는 대로 1위하면 개나소나 다 그렇게 돼죠.

이쪽 생태계가 팬덤의 영향이 커서 팬덤은 곧 돈입니다.
너무 단순하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결과로 생각을 끼워 맞췄다니 정말 오만한 발상입니다.
그 많은 투자자들이 생각이 없어서 투자할까요?
끼워 맞추기는 뭘 끼워 맞춰요. 막연히 망상의 나래를 펴면서
제대로 분석도 못하면서 그러니 허무맹랑한 주장을 하는겁니다.

방탄과  블핑이 존재하는 한 그 팬덤을 뛰어넘기는  사실상 불가능해요.
선점 효가도 크고 팬덤의 충성심 등등 후발 주자는 아류로 취급해서 크기가 힘듬..
절대강자가 추락하지 않는한 사실상 불가능...
엔터 생리가 특히 그렇다는거.. 막 찍어  내는대로 1위하고  그러지  않아요.
팬덤의 영향이 절대적이라..그게 돈입니다.

굳이 현시점에서 방탄의  후속 그룹을 논할 필요도 없음 방탄이 건재하는 한..
현지 시장에 맞춘 그룹이나 만들어서 뽕 뽑으면 몰라도..
시총 8조가 넘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에셈이 그렇게 미국  방송가를  돌며 노력했지만 안되는 이유가 그거임..
팬덤확장을 못하는  이유는 분명 방탄과 다르기 때문임..
사고 자체나 철학이 너무 아날로그 적임..
                         
미나486 21-02-03 05:59
   
님아,,님이 언급한 것들 이미 10년전에 3사가 다 했던겁니다,,잘모르면 좀 알아보고 다세요
                         
미나486 21-02-03 06:02
   
아 글구 토론을 할거면 먼저 상대에대한 예의부터 갖추세요,,장님이니 헛소리니 상식이하니,,님이야말로 오만하다는 생각 안드심?
                         
허까까 21-02-03 17:11
   
글 쭈욱 보아하니 님은 '하나의 사건'이라는 부분을 마치 빅히트는 아무것도 안 했고 그저 운빨로 그렇게 되었다는 뜻으로 이해하신 것 같은데.. 제가 사건이라고 한 건 방탄의 어마어마한 성공은 단순한 노력이나 매력 등의 이유로만 설명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방탄이 어디 편의점 알바 이름인가요?

그리고 저보고 분석력이 떨어지네 어쩌네 하기 전에 사실관계부터 제대로 아세요. 님이 방탄의 성공으로 언급한 sns 소통..? 그거 스엠은 이미 2000년대 중후반부터 시도한 거예요. 님 유니버스, 위버스 이런 거 아시죠? 요즘 대기업+엔터사들이 만들고 있는 플랫폼이요. 이런 비스무레 한 시도를 2007년에 했어요. 프라이빗 메일 아시나요? 유료로 아이돌들 개인 메시지 받을 수 있는 서비스요. 이게 그 플랫폼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당시 수 십억 들여 인터넷 기업 인수하고 미니홈피 프레임 그대로 따올 정도로 야심차게 밀었던 건데 시대가 시대다보니 얼마 못 가서 실패했어요. 이후 2010년대 들어 다시 비슷한 거 시도했고 시장 변화에 맞춰 앱까지 출시했는데 이것도 실패했죠.

또 특정 시장 집착이라고 하셨는데 오히려 케이팝 팬층이 겨우 동남아에만 한정되던 2000년대 말에 프랑스, 독일 등으로 개척하러 갔던게 스엠입니다. 그 때 무슨 장똘뱅이냐는 비아냥까지 들었어요. 심지어 나중엔 그게 적자 보면서 하던 것이 밝혀지자(표는 잘 팔렸는데 박리다매였다고..) 아예 구걸 콘서트라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스엠이 왜 그런 수모까지 당하면서 유럽 투어를 했을까요?

2010년대 들어선 유럽쪽에서 케이팝 팬층이 급증하자 아예 2012년 sm왕국 선포니 뭐니하며 세계 각국에 맞는 맞춤형 팬클럽 서비스까지 했어요. 이것도 엠블럼부터 플랫폼까지 대대적인 투자가 이루어졌죠. 물론 이것도 잘 안 됐어요.

더 오래전으로 가면 이미 90년대부터 북유럽 프로듀서진과 협업을 진행합니다. 그렇게 계속 해외 뮤지션들과 협업을 하다가 2000년대 들어 아예 송캠프라는 자체 프로듀서팜을 구축하게 되고요.

님이 이러한 사실들을 알았다면 sns니 특정 시장이니 하는 소릴 할 수가 없어요. 계속 저보고 빅히트를 과소평가 한다고 하시는데 오히려 님이 타 기획사들에 대한 안좋은 감정으로 색안경끼고 본다고는 생각되지 않으세요?

제가 사건이라고 한 건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님도 언급하셨듯 이 엔터시장이라는 것 자체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세계이고 반발자국 때문에 성공하고 실패하는, 또 그 때는 틀리지만 지금은 맞거나, 반대로 그 때는 맞지만 지금은 틀린 경우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에쵸티나 서태지와 아이들이 1~2년 먼저 데뷔했거나 늦게 데뷔했다고 생각해보세요. 어찌될지 몰라요.

이렇듯 어떠한 어마어마한 성공이 있다면 이것은 시대적 흐름이라든가, 완벽한 타이밍이라든가, 여러가지 크고 작은 여러 변수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때문에 수학처럼 명확히 '이것 때문이다'라고 설명할 수 없다는 거고요. 근데 님은 '방탄, 블핑의 국제적인 성공'이라는 결과만 보고 모든 것들을 단적으로 결론내잖아요. 앞서 말했듯이 스엠의 저런 도전과 실패사만 알아도 그렇게 간단하게 말할 수가 없어요.

그리고 계속 빅히트 시총 얘기 하시는데.. 제가 말했죠? 아직 빅히트의 성공작은 방탄 하나고 이 모맨텀이 어떻게 이어질지, 어디까지 갈지는 차기, 차차기 그룹을 보면서 평가해도 늦지 않다고.. 그 스엠도 2000년대 초에 망할 뻔했어요. yg는 세븐 이전엔 영세업체였고요. 아직 이렇다 저렇다 평가하긴 이릅니다.
                         
너만바라바 21-02-03 19:25
   
시총이 현지화를 하지 않아서 높다는 말인가?ㅎㅎ
시총얘기는 왜 나오는거지? 허까까님 말이 백번 맞구만
빅히트하고 다른 엔터회사들하고 방향이 뭐가 다르다는건지?
                         
산사의꿈 21-02-03 20:30
   
그런 식으로 물타기하면 한도 끝도 없죠.
애플이 처음 스마트폰 내놨을때 새로운 혁명이라고 안했나요?
근데 그전에 스마트폰 시도가 없었나요?

그렇게 물타기 하다보면 전부 모방임 모방 아닌게 어딨나요?

빅힛을 높게 평가하는 이유는 방송미디어 도움  없이 소규모 기획사를
SNS를 통해서 팬덤을 확장했다는 게 충분히 혁명이라고  볼수 있는거임..
그전에 누가 시도 했으니 혁명이 아니라고 하니 어이가 없네요.

패러다임이  별건가요? 누구도 가지 못한길을 방탄이 걸어서 역사에 새겼음..
그게 패러다임이죠. 그게 혁명입니다.
해외시각엔 가히 혁명적인 사건이죠.해외에선 전례가 없는 시도라 혁명적으로 봅니다.
새로운 유형의 아이돌이니 그들의 시각엔 혁명적이죠.엘지가 먼저 스마트폰 만들었으니 애플은 혁명이  아니라고 우길건가요?

님들은 아니라고 우기겠지만..
이게 무슨 대단한것도  아니고 계속해서 이러는것도 참 유치하네요.

현지화 개념의 이해를 못하고 빗힛도 제왑도 에셈 와쥐도 만들었다고 물타기를 하질않나..
적당히들 합시다.

첨부터 빅힛을 내세워서 돌려깔려고 한것을 발끈해서 리플 달아놓고..
첫댓글에서 보듯이 기획사를 빨 생각으로 쓴게 아님..
현지화하면서 그게 케이팝의 미래라고 하니까 돌려 깐거지..

그리고 현지화는 좀 구분좀 합시다.
일본인 한국인 섞는건 엄연히 그건 케이팝임..
여기에는 트와이스 아이즈원도 똑같음..

니쥬처럼 전원 일본인으로 내세우고 그게 케이팝의 미래라고 한걸 돌려 깐거지..
그걸 발끈한다는 게 참..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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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아서 복붙합니다.
                         
산사의꿈 21-02-03 20:43
   
그리고 8조 시총을 예로 든건..그만한 효가 없기 때문이죠.
그전엔 메이저 3사가 독식하지 않았나요?

3사에 비하면 신생에 듣보잡쯤이 국내 모든 엔터사 시총을 다 합해도
게임이 안되는 시총 8조 가치를 이루었어요.
거기엔 방탄이란 그룹이 빌보드 핫백1위를 최초로 이루었고..
각종 기록을 갈아 치우면서..

이정도면 혁명적 사건 아닌가요? 갑툭튀로 튀어놨는데..
패러다임이란 단어로 딴지 걸 생각마시고
그들이 이룩한 업적이 사회에 얼마나 영향을 끼쳤냐가 중요한거죠.

굳이 이런주제로 언쟁을 할 이유를 모르겠네요.
애초에 기획사를 빨 생각으로 쓴것도  아님
현지화 하면서 그게 케이팝의 미래라며 도태되는 게 안타까워서 돌려 깐거지..
               
열혈쥐빠 21-02-03 05:00
   
미화라는말에 발끈한거같으신데 솔직히 허까님말이 틀리지 않다고봄 밑에 다른님들도 말하셨듯 엔터회사들 하는짓은 어차피 그밥에 그나물임 그렇다고 빅힛이나 yg가 새로운 페러다임을 제시했거나 씬의 생태계를 바꿨냐하면 전혀
글고 빅힛 고평가까진 몰라도 다른 엔터회사들 과하게 평가절하 당하는건 분명 사실임
                    
산사의꿈 21-02-03 07:39
   
제 글 보고 먼저  발끈해서 리플 단게 허까까님  아니신가요?
그래서 미화라고 도발 한 거고요?  전 그 도발에 받아쳤을  뿐임
자신이 보고 싶은것만 보려고 하니 그렇게  보이는 겁니다.

시총  8조이고 제왑이 겨우 1조가 넘는데 그게 미화라고요?
있는 사실을 이야기 했는데 미화로 치부하면 어느누가 기분 좋아함??
없는 사실을 지어낸것도 아니고 있는 사실을 그대로 이야기 했는데
미화를 했다면 뭘 미화를 했는지 이유를 대고 지적하세요.
이럼 어그로 밖에는 안됨..

yg는 아니지요.  기존에 국내 3사로  불린만큼 거대 기획사인데..
다만 특정시장보다 블핑을 통해서 팬덤을 크게 확보한정도
그통로가 유툽였고 물론 그전에 퉤니원의 영향이 컷지만

빅힛은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봐요.
왜냐면 빌보드1위를 할 정도로 전인미답의 성과를 올렸으니까요.
그것도 기존 3사들은 방송 미디어에 치중했다면..

철저하게 sns를 통해 저변을  확대하고 충성스런 팬덤을 만들었으니
기존과 다른 패러다임이라고 충분히 판단할 근거가 됩니다.
이렇게 성장한 그룹이 전무해요. 방탄 밖에는..
                         
허까까 21-02-03 17:27
   
패러다임의 용어를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 패러다임이란 그 분야에서 상식으로 통용되는 학술이나 기술 등 그 돌아가는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꾼 모맨텀을 말합니다. 빅히트가 도대체 무슨 패러다임을 만들었나요? (방송이니 sns니 하는 말은 이미 위에서 조목조목 설명했으니 빼주시길)
                         
허까까 21-02-03 17:49
   
아, 또 이상한 걸 패러다임의 전환이라고 하실 것 같아서 예를 들어드리자면

신중현 - 당시 기껏해야 미8군에서 인정받는 게 전부였던 시절에 '신중현 사단'이라는 단어까지 탄생시키며 프로듀서의 시대, 크루의 시대를 엶. 이로 인해 드디어 가요계에 작가주의가 정착되기 시작했으며 이는 훗날 동아기획같은 유수한 기획사들의 탄생에 기초가 됨.

들국화 - 언더씬의 뮤지션이 제도권으로 도약하는 방법을 제시, 이들의 발자국은 하나의 바이블이 되어 이후 90년대 중반까지 수많은 언더출신 뮤지션들의 성공을 가져다 줌. 뿐만 아니라 TV에 출연하지 않고 공연만으로 시장이 굴러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며 후에 인디문화가 꽃피우는데 자양분이 됨.

서태지와 아이들 - 일부 젊은층에게만 인기있던 댄스음악을 아예 가요계의 주인공으로 탈바꿈시키며 오랜 트로트 시대를 종식. 이들의 성공 이후 댄스음악이 대세가 되고 당시 매니저들의 발품으로 유지되었던 엔터시장에 매니지먼트가 정착되는 계기를 만듦. 사실상 K팝의 시작.

H.O.T - k팝 아이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연습생 시스템을 도입. 일본의 쟈니즈 주니어의 껍데기에 미국 모타운의 하드 트레이닝을 결합, 세계 어느나라도 흉내낼 수 없는 한국만의 독자적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정착시킴. 여기에 단순히 앨범만 파는것에서 벗어나 음료수, DNA 악세서리, 영화 등 수익 다변화의 시대를 엶. 현재 케이팝 엔터사들의 사업방향은 다 여기서 비롯 됨.

이렇듯 빅히트가 최초로 시도했고, 그것이 씬의 규칙을 무너뜨렸으며, 새로운 질서를 정립한 사례를 말씀하시면 됩니다.
                         
열혈쥐빠 21-02-03 19:41
   
sns 통해 저변을 넓힌건 방탄만이 아니라 당시 방송사들과 커넥션이 없었던 모든 중소돌들의 패시브였음요; 아예 보프같은 그룹들은 인스타 극초창기때부터 하던 애들이라 요즘 데뷔했으면 더 잘되었을거라는게 대다수의 평임 글고 이게 무슨 페러다임 제시임?ㅋ
                         
산사의꿈 21-02-03 20:48
   
그런 식으로 물타기하면 한도 끝도 없죠.
애플이 처음 스마트폰 내놨을때 새로운 혁명이라고 안했나요?
근데 그전에 스마트폰 시도가 없었나요?

그렇게 물타기 하다보면 전부 모방임 모방 아닌게 어딨나요?

빅힛을 높게 평가하는 이유는 방송미디어 도움  없이 소규모 기획사를
SNS를 통해서 팬덤을 확장했다는 게 충분히 혁명이라고  볼수 있는거임..
그전에 누가 시도 했으니 혁명이 아니라고 하니 어이가 없네요.

패러다임이  별건가요? 누구도 가지 못한길을 방탄이 걸어서 역사에 새겼음..
그게 패러다임이죠. 그게 혁명입니다.
해외시각엔 가히 혁명적인 사건이죠.해외에선 전례가 없는 시도라 혁명적으로 봅니다.
새로운 유형의 아이돌이니 그들의 시각엔 혁명적이죠.엘지가 먼저 스마트폰 만들었으니 애플은 혁명이  아니라고 우길건가요?

님들은 아니라고 우기겠지만..
이게 무슨 대단한것도  아니고 계속해서 이러는것도 참 유치하네요.

현지화 개념의 이해를 못하고 빗힛도 제왑도 에셈 와쥐도 만들었다고 물타기를 하질않나..
적당히들 합시다.

첨부터 빅힛을 내세워서 돌려깔려고 한것을 발끈해서 리플 달아놓고..
첫댓글에서 보듯이 기획사를 빨 생각으로 쓴게 아님..
현지화하면서 그게 케이팝의 미래라고 하니까 돌려 깐거지..

그리고 현지화는 좀 구분좀 합시다.
일본인 한국인 섞는건 엄연히 그건 케이팝임..
여기에는 트와이스 아이즈원도 똑같음..

니쥬처럼 전원 일본인으로 내세우고 그게 케이팝의 미래라고 한걸 돌려 깐거지..
그걸 발끈한다는 게 참..ㅎ
                         
허까까 21-02-03 20:56
   
무슨 물타기요? 방탄이 케이팝 시스템에 변화를 이끌었냐고요. 방탄으로 인해 다른 회사들이 우르르 몰려가 똑같이 행동하게 했냐는 겁니다. 누가 무에서 유를 창조한 걸 말하랬나요? 애초에 제가 이걸 묻자 님이 sns 어쩌고 하면서 마치 이게 빅히트만의 차별화 된 전략인양 말하셨잖아요.

그냥 솔직하게 그런 비하인드는 몰랐다고 인정하세요. 그런다고 누가 님을 비웃기라도 한대요?
                         
산사의꿈 21-02-03 20:57
   
허까까님 자꾸 그런식으로 도발하니까 좋은소리가 안나오는거임..
패러다임 용어를 모르느니 미화니 글을 제대로 읽으라니..

그렇게 자기주장만 내세울거면 애초에 리플은 왜 달았어요?
이건 시비뿐이 안됨..

서로 시각의 차이가 있을수 있는것인데 이게 딱히 정의를 내릴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뻔히 언쟁밖에 안되는데..
미화한다느니 글을 제대로 읽으라니 이제는 패러다임 뜻까지 살명하고 도발하고..
그걸 모를거 같은가요?  이건 도발 뿐이 안됨..
                         
산사의꿈 21-02-03 20:59
   
아니 그건 시각 차이 아닌가요?
님 시각이면 애플도 혁명이 아닌게 돼요.
모방 아닌게 어딨나요? 님 같은 시각이면 다 모방임..

그러나 해외에선 다  혁명적으로 봄 그럼 그게 해외 시각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안 보인다고요?

이게 그렇게 대단한 문젠가요?
                         
허까까 21-02-03 21:02
   
미화하지 말라고 한 건 불순한 의도로 왜곡했다는 뜻으로 받아들일 수 있으니(물론 그런 뜻은 아닙니다) 그점은 제가 사과드립니다. 근데 패러다임의 용어 부분은 님이 잘못 알고있는 게 맞아요. 방탄이 패러다임을 바꿨다면 국내 아이돌 그룹들이 이젠 미국진출에 올인을 한다든가, 방탄만의 세일즈 방식을 그대로 카피한다든가 하는 무브먼트가 일어야 합니다. 이게 페러다임의 전환이에요. 근데 빅히트는 자신들만의 특별한 전략이랄게 없었어요. 이미 다른 그룹들도 다 하던 거고요. 그래서 제가 재차 '명확히 설명할 수 없는 사건'이라고 표현했던 겁니다.
                         
허까까 21-02-03 21:05
   
단순히 모방이라는게 아니라 그러한 방식은 이미 오래전부터 일반적인 마케팅으로 자리잡고 있었다는 겁니다. 스엠 기획들 예로 들은 건 님이 그것들이 마치 방탄만의 특별한 것인양, 다른 기획사들은 손놓고 구닥다리인 채로 있던양 말하셨기에 그것을 반박하기 위해 끌어온 거고요.
                         
산사의꿈 21-02-03 21:09
   
그럼 패러다임이란 용어를 모른다라고 매도하기 보단..
제가 설명하는 게  패러다임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게 맞죠.
물론 그것도 시각의 차이이고..

어차피 방탄이란 그룹은 세계적으로 성공한 그룹이고..
국내 한정의 시각보단 해외시각이 보편적일 테니..
세계가 평가하는 시각은 가히 혁명적인 게 맞죠.
서구쪽에선 그런 유형의 아이돌이 전무하니까요.

다만 국내시각으로 보면 허까까님의 주장이 설득력이 없다곤 말 못하겠네요.
그점은 저도  인정합니다.

그리고 중간에 심한 말은 저도 사과드립니다.
               
미나486 21-02-03 05:57
   
미화된거 맞는데요? 박진영 미국병 걸렸을때 같이 미국병 걸려서 동고동락했던게 방시혁인데 박진영 까자고 맨날 소환해서 비교질하는 세태를 보고도 모르나?
아롱다쟈 21-02-02 11:56
   
돈ㅋ
KNVB 21-02-02 12:23
   
수출, 합작, 현지화.. 이말은 철저하게 K팝을 해체하겠다는 말과 동일함. 왜 한국인들이 이탈리아, 프랑스 명품 브랜드를 선호하는지, 왜 한국인들이 독일의 명차브랜드를 좋아하는지 이해한다면 이런 말을 할수가 없음. 즉, 프라다에는 이탈리아다운 감성, 샤넬은 프랑스 감성, 독일의 벤츠, 아우디, BMW에는 독일만의 개성이 있기 때문에 좋아하는거다. 만약 위의 브랜드들이 현지화하겠다고 한국에 어설프게 익숙한 이미지로 상품을 만든다면, 한국인들이 좋아할까? 그럼 굳이 저걸 안사고 한국의 오리지날리티한 느낌이 나는 제품을 고르겠지.

해외의 개성있는 인재를 한국에 영입해서 다양한 매력이 공존하는 느낌의 그룹을 만든다는 것에는 찬성한다. 그래서 나는 트와이스도 좋아하고, 블랙핑크도 좋아한다. 그것은 바리에이션을 넓혀줘서,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하니까.
이렇게 해외의 개성을 한국 국내로 끌여들여, 한국 자체의 질적인 수준을 올릴 생각을 해야지, 왜 해외에 초점을 맞춰서 현지화해 나가겠다는 소리를 할까?

결국 프로듀서의 나라이기를 바란다는 저 말은, 엔시티처럼 프로듀서가 아티스트의 구성인원을 마음대로 갈아치우고, 팬들은 구성원이 바껴도 변함없이 충성하기를(더 정확하게는 돈을 바치라는 말)과 다름없다. 그건 프로듀서의 권력과 경제적 수입만 극대화되고, 아티스트는 파리 목숨이 되며, 팬은 이리저리 바뀌는 대상에 순종적으로 따라가라는 말과 같다. 이게 좋아보이나? 이수만의 말을 한마디로 줄이면 "내가 다 해먹겠다." 이거임.
허투루 21-02-02 12:40
   
아바타가 우리의 친구, 비서를 대신하는 시대가 올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한 사람이 10명의 아바타를 갖는다면, 우리는 5억의 인구를 가질 수 있다."
우리가 5억의 인구를 갖게 되면 산업적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이 무궁무진하게 늘어날 것이고,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아바타가 인구로 환산된다는게 무슨 뜻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허까까 21-02-02 13:07
   
엔터사 수장들 하는 소리보면 결국 애플처럼 엔터산업도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이를 브랜드화 하겠다는 건데 앞으로 10년 전후가 성패를 가를 거라고 봅니다.

그 때는 뭐가 되었든 결과의 윤곽이 드러나겠죠. 다른분들이 우려하시는 일이 일어나거나, 잭팟을 터뜨리고 현 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거나.
     
산사의꿈 21-02-02 13:19
   
그냥 필연임 모든 게 지금은 디지털로 전환되고 있는 시대에 살고있죠.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옮겨가는데 10년후  어쩌고는 의미가 없죠.
누가 먼저 선점하느냐가 중요할뿐..
마소도 애플도 테슬라도 넷플릭스도 다  선점의 효과로 증명하고 있죠.
10년후 어쩌고 생각은  이미 시대에 뒤떨어진 발상임..
지금 올라타지 못하면 도태됨 지금 우린 그런 시대에  살고 있음..
다들 ㅄ이라서 그런 기업에 투자하는 게 아님..
          
허까까 21-02-02 19:55
   
죄송한데 님은 문해력이 좀 안 좋은 것 같습니다. 지금이 플랫폼 시대인 걸 누가 모르나요? 이미 2000년대 아이팟 등장 이후 그 시대로 진입했는데.

제가 플랫폼을 말한 건 저 '프로듀서의 나라' 부분 때문입니다. 이수만의 주장은 애플이 해외 국가 여기저기 공장/마켓화 시키고 자신들은 기획만 하고 꿀빠는 것처럼 문화산업에서 그런 역할을 하겠다는 거니까요. 다만 문화산업은 이런 공산품과는 다르기에 반발이 나오는 거고요.

그리고 불행인지 다행인지 아직 엔터업계에선 이러한 시스템이 자리잡지 않고 있습니다. 그나마 넷플이나 헐리웃이 비슷한 사업을 꾸려가고 있지만 이쪽과는 결이 좀 다르고요. 제가 10년 내외를 언급한 건 이제 저 사람이 말하는 3차 단계에 진입했고 다른 회사들도 뒤따라갈테니 뭐가 되었든 머지않아 성과가 날 거라는 뜻입니다.
               
산사의꿈 21-02-02 20:20
   
그 때는 뭐가 되었든 결과의 윤곽이 드러나겠죠. 다른분들이 우려하시는 일이 일어나거나, 잭팟을 터뜨리고 현 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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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와 네이버 와쥐가 협업으로 플랫폼을 만드는데 그 성패를 이야기하는 줄 알았네요.
그점은 인정합니다.

님은 이수만을 이야기 한거니 제가 잘못봤네요.

님 말대로 현재 빅히트를 비롯 3사가 추진하는 플랫폼이 그렇죠.
새로운 시도이고 시대의 흐름으로 볼때 주류가 될 가능성이 높지않나 생각입니다.
해외에도 같은 플랫폼이 아직까지 없으니 디지털 생태계 흐름이 그렇고

4천억을 투자했는데 뒷따라오는 엔터사들이 그만한 역량이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선점의 효가가 너무 커서 후발 주자들은 힘들어요.

플랫폼이라 하면 공연 티켓 음반 굿즈 모든  컨덴츠를 디지털화 하는거죠.
소비자들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그런 플랫폼을 이용하게 되고..
그래서 선점 효과가 큰겁니다. 거기에 팬덤의 영향까지..

후발 주자가 따라오려면 그보다 더 엄청난 투자금이 있어야 되기 때문에 쫒아오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죠. 물론 막강한 자본력이 있다면 가능하겠지만..

아직 나머지 국내 엔터사들은 그만한 역량이 없어요.
애플이 저렇게 성장한 이유도 결국에는 팬덤이죠.
막 만든다고 성공하는 게 아니죠. 그걸 사줄 고객 팬덤이 있어야 됩니다.

항상 찾아줄 고객이 있기때문이죠. 그러면에서 볼때 나머지 엔터사들은 플랫폼을 만든다해도 극히 시장이 한정적일거라 봅니다.

더욱이 방탄과 블핑의 팬덤 효과로 플랫폼은 성공 보장이죠.
팬덤이 어마무시해서..
다른 거  볼거 없어요. 그 차이입니다. 끼리끼리 모이는 데는 다 이유가 있죠.
예랑 21-02-02 13:40
   
짱개는 잃지않을거예요  - 리우 수만-
Cacia 21-02-02 13:41
   
윗대가리가 이 소리를 하든, 저 소리를 하든 우리는 그룹만 보고 덕질하면 됨
대형 기획사 윗대가리 생각은 어차피 다 거기서 거기임
박진영이 괜히 겉으로 표출해서 독박쓰긴 했지
빅히트가 그나마 이미지 좋았지만 회사 불리면서 하는 일련의 움직임은.. 흠
아무튼 내 말은 지금은 모든 대형 기획사가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것임
그 아래 중대형 기획사들도 마찬가지고
그룹 보고 덕질하는 거지, 회사 보고 덕질하는 거 아니잖아요
꼭 보면 내가 좋아하는 그룹의 회사 이미지도 챙기는 사람 있다니까
     
산사의꿈 21-02-02 13:46
   
그게  그렇게 간단치가 않아요.
자본이 없으면 결코 할수 없는 사업이라..
플랫폼 구축이 선점하는 효가가 커서 오히려 독점력은 과거보다 커지겠죠.
플랫폼 구축하는데 4천억 넘게 투자하는데 이게 국내 엔터사에서 이정도 투자할만한
기획사가 얼마나 되겠어요. 결코 적은돈이 아님..
     
미나486 21-02-03 06:06
   
공감합니다 다른 기획사라고 다르지 않죠 얘들이 국가대표도 아니고 결국 자기들 돈벌이하는 사기업일뿐,,빅히트도 님말처럼 이후 기획들보면 딱 거기서 거기구요
     
미나486 21-02-03 06:07
   
다만 박진영은 욕좀 더 먹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케이팝의 미래니 뭐니 개소릴 해대서,,이수만도 대놓고 이딴소린 안했죠
장발소녀 21-02-02 13:49
   
기획사는 거기서거기임
돌판에서 기획사덕질만 안하면됨
그걸하면 종교비슷하게 흘러감
     
미나486 21-02-03 06:08
   
맞습니다 제일 최악이 회사팬덤,,얘들은 진짜 종교집단 비스무레합니다 마치 박사모같달까
블랙커피 21-02-02 13:52
   
우린 프로듀서의 나라이길 바란다 ...라는 말에서 좋은 가수, 좋은 노래가 아니라 돈냄새만 느껴지네요. Kpop은 망해도 회사만 돈 잘 벌면 그만이란 소리로 들리는데 나만 그런건가
비알레띠 21-02-02 14:26
   
사업가&프로듀서의 입장에서야 프로듀서의 나라이고 싶겠지..

근데 프로듀서의 나라보단 셀럽의 나라인게 더 좋은데?
할게없음 21-02-02 15:52
   
둘 다 할 생각은 왜 안 하지?
아라미스 21-02-03 19:39
   
정작 현지화 꿀 많이 빤건 jyp인듯..
정작 수만리는 중국 멤버 그렇게 넣은거에 비하면 통수나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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