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기號 롯데칠성, 무너진 주류사업 살리기 드라이브
’마케팅 전문가’ 박윤기 롯데칠성 대표가 주류부문 살리기에 드라이브를 걸
었다. 14분기 만에 깜짝 흑자를 거둔 주류부문의 턴어라운드를 이뤄내겠다
는 포부다. 박 대표는 수십억 원대 모델을 기용하고 제품 리뉴얼을 단행하면
서 분위기 반전 승부수를 띄웠다.
12일 롯데칠성에 따르면 박 대표는 대표 소주 제품 ‘처음처럼’을 전면 리
뉴얼했다. 이번 리뉴얼은 저도화 음용 트렌드에 발맞춘 것으로 처음처럼
알코올 도수는 16.9도에서 16.5도로 0.4도 낮아졌다. 기존 ‘처음처럼 순
한’과 ‘처음처럼 진한’도 순차적으로 리뉴얼 작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광고 모델로는 블랙핑크 제니를 기용할 예정이다. 그간 처음처럼
은 부드러운 맛과 트렌디한 광고 모델을 앞세워 ‘젊은 소주’라는 인식을 굳
혀왔다. 이번에도 새 옷을 입은 처음처럼과 새 광고 모델로 다시 한번 제품
이미지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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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처음처럼" 모델을 제니로 발탁하는 모양이네요.
아마 에어 베이키드 매출 상승이 모델 선정에 영향을 준 것일수도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