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를 보면 애들의 역량과 의지를 기획사가 못 받쳐주는 느낌이 슬슬 듭니다. 한단계 더 나아갈려면 무엇보다도 노래가 받쳐줘야 하는데, 글쎄요 jyp에서 만들어줄수 있는 노래로는 wannabe가 정점 아닌가싶은 생각이 슬슬 드네요.
꼭 ITZY만 아니라 JYP란 기획사자체의 한계라고 생각하는데, 현시기 대중음악의 대세인 힙합과 랩핑에서 상당기간 축적된 역량없이는 한단계 더 도약하는게 힘들거라 보는데 잇지에서도 그 한계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것 같거든요.
남돌인 스트레이키즈가 터프한 힙합을 추구하고 있긴한데, 그것도 제가 보기엔 회사의 역량부족이고 멤버들에게 너무 많은게 맡겨져 있거든요. 말그대로 터프하긴한데 그걸 스무스하게 다듬어줄만한 역량이 JYP에 있을지...현재까지로 봐선 회의적입니다.
ITZY와 스트레이키즈 둘다 좋아하는 그룹이고 컨셉에 맞는 애들의 의지와 역량은 보이는데, 그걸 끌어줄 기획사의 음악적역량에 대해선 의구심이 자꾸 드네요.
뭐 제 개인생각일 뿐이고 JYP의 전문가들이 저보다야 훨씬 더 잘 알겠죠. 그렇지만 저같은 사람도 나온 결과물을 보고 나름 평가해볼수는 있는건데, wannabe에서 느낀 제 개인적인 평가와 조회수같은 객관적인 반응이상을 not shy에선 현재로선 기대하기 힘드네요.
그래서 한번 해본 말이고 지금까지 이상의 그룹으로 올라서기를 저도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동의합니다. 제왑이 내세울거라곤 대중적인 노래 뽑는거 하나였는데 요즘은 팬덤장사와 해외시장에 빠져서 그것마저 잃어버린 느낌입니다. 안무만 개빡세지고요.
트와이스는 이제 네임빨로 차트1위 찍는것처럼 보이고, 스키즈는 생각보다 보컬음색들이 좋음에도 너무 랩비중이 높아서 그런지 몰라도 늦게 데뷔한 에이티즈보다 뒤쳐지는거 같고, 있지도 노래 발표할때마다 퐁당퐁당인 느낌이라.. 헤어랑 코디 문제는 제왑의 고질병이고, 각 팀이 커가는게 회사의 역량이 보이는게 아니라 진짜 아티스트들이 알아서 크는 느낌이 강합니다.
이영상 뜬뒤로 여러본 봤는데 볼때마다 새롭네요~
처음에는 생 라이브 충격에 멍~ 하니 봤고
점점 안무의 디테일이나 군무가 눈에들어오기 시작하니 또 다른 신세계네요
동작이 크고 시원시원 한데 그 사이에 박자를 쪼개고 쪼개서 디테일한 동작들로 꽉채워넣고...
또 동선이동하면서 서로 간격유지하고 동작 일체화 시키는게 너무 멋있네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