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세계적인 스타가 해외 공연할때 서비스 차원에서 해당 국가 언어로 한 곡 정도 부르면 감동하는건데 아예 일본에 데뷔시켜 일본 노래로 부르게 해버리니 돈은 번다지만 투자되는 시간을 생각해보면 소탐대실...
일본에서 상당 부분 활동했던 동방신기와 소녀시대, 빅뱅은 너무 아까움.
이제는 영화나 드라마 조차도 OTT 쪽에서도 한국어를 선호하는 외국인이 많아진거 모르나?
오징어 게임 이후에 넷플릭스도 그 자막 없으면 영화 안 본다는 미국인들 조차도 자막 깔고 한국 드라마나 영화 봅니다.
왜냐고요? 그건 이 경우와 같아요..
노래에서의 원곡의 맛과 같은 이치입니다.
배우들의 연기가 성우들을 써서 자기나라 말로 로컬라이징을 해 버리면 실감이 안 난다는거죠.
그래서 미국 사람들 조차도 재밌는 한국 드라마는 영어 성우로 로컬라이징한 버젼으로 한번 보고 나중에 자막으로 또 한번 본다고 하네요.
일본이 아무리 한국어가 싫고 일본어로 로컬라이징 하는게 일반화 되있다고 해도 이제는 일본팬들 조차도 원곡을 원한다는 거죠.
ㅎㅎ 연예기획사가 바보라서 일본어 버전 내는줄, 아세요?
소속사 입장에서는 일본팬들이 일본어 버전을 좋아하던, 싫어하던, 알빠노? 입니다.
일단 일본에서 인기있는 탑스타 이기때문에 일본어 버전을 냈을 겁니다,
그것도 기존에 한국어버전을 가사만 바꾸고 뮤직비디오도 한국어버전보다 저예산으로 찍어서,
세계음반시장 2위인, 일본에 출시하면 탑티어 한류스타들인경우 기본 100만장은 우습게 찍어버립니다.
기존에 일본팬들도 한국음반은, 일본 직수입이나, 구매대행으로 이미 샀을텐데,
일본어 버전이 또나오니까, 안사고는 못배기죠, 그러니까, 소속사 입장에서는
일본팬들한테 2배로 벌어들이는겁니다. 게다가 포토카드몇장 바꿔서 발매하면,
그거 전부다 모을라고하면, 아주 영혼까지 뜯어먹히는거죠.
이렇게 힘안들이고, 억대 매출올리기 쉬운 방법이 있는데, 소속사에서 그걸 마다할까요?
게다가 일본어 버전을 내야지, 일본 공중파에 출연해서 프로모션 하기가 훨씬 수월해 집니다.
공중파 출연해야, 팬층이 아닌, 일본의 일반 대중들한테도 홍보하고 어필할수 있고,
그바탕으로 일본에서 광고도 하고 콘서트도하고 그러는거죠. 4대 기획사는 바보가 아니에요.
사실 나도 더럽고 앵꼽지만 그노무 돈이 머길래.. 이 뵨네는 이해해줌
케팝이 아무리 세계에서 난다긴다해도 막상 본진이라는 한국땅에서 지대로 공연할 장소라도 잇나
김연아가 세계언론장악할때 우리 행정은 머라고햇는지 기억들 하고잇소?
이후로 국제피겨는 발길 뚝~ 왜? 공연개최할 장소가 없어서리
일본은 엄마랑 딸이 손잡고 공연가는 문화는 사실 속으로 쳐부러웟지
그뿐이 아니라
돔구장만해도 무려 7개에다가 대형 스타디움이 16개 아레나가 14개
여기에서 홀, 라이브하우스, 야외스테이지... 시골 촌구석까지 부지기수로 널리고 널렷다네
이런 무지막지한 인프라를 가진 왜구들이 여기서 공연할려면 일본가사로 바꿔서 오너라라고 갑질하는데
르세라핌이 잭슨급이 아닌 다음에야 어지간하면 버틸재간이 없지
자존심 좀 팔고 돈이나 왕창 긁어오기를 바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