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23-08-22 14:22
[잡담] 연제협 공식 입장문
 글쓴이 : 행복코드
조회 : 2,678  


연제협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임백운)입니다.

최근 전 세계 음악팬들의 관심을 받으며, K팝 역사상 최초로, 데뷔 6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HOT-100 최단기간 진입과 21주 연속 상위권 랭크라는 믿기 어려운 성과를 만들어 낸 한국의 중소 기획사 ‘어트랙트’와 소속 그룹 ‘피프티 피프티’사이에 벌어진 전속계약 분쟁이 대중문화산업 종사자들은 물론, 전 세계 수많은 음악팬들로 하여금 의문을 불러일으키며, 이목이 집중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8월 19일(토)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제1365회 ‘빌보드와 걸그룹 – 누가 날개를 꺾었나’ 편의 부실한 내용과 편파보도에 대하여 우리 협회는 지난 8월 21일 긴급임원간담회를 개최하고 다음과 같이 협회의 입장을 전합니다.

‘SBS’와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첫째, 방송의 공정성과 공익성을 상실하고, 현재 분쟁 중인 사건의 본질을 왜곡, 편파, 허위사실을 보도함으로써, 국민의 공분 여론을 조장하였습니다.

둘째, 기획사의 자금조달 및 수익분배 과정을 도박판으로 재연하여 선량한 제작자들의 기업 활동을 폄하하고 그 종사자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였습니다.

먼저, ‘방송법 제6조’에 따르면, 방송에 의한 보도는 공정하고 객관적이어야 합니다. 현재, 그룹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6월 19일 소속사의 계약 위반 및 신뢰관계 파괴를 주장하며 어트랙트를 상대로 한 전속계약 효력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하고, 법적 분쟁 중에 있으며, 지난 8월 16일 법원의 마지막 조정 합의가 무산되면서 양 당사자는 법원의 최종 판단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SBS‘그것이 알고 싶다’제작진은 사건의 쟁점과는 다른, 피프티 피프티 측의 일방적인 주장과 감성 호소, 확인되지 않은 폭로에 대하여 정확한 사실관계의 유무도 파악하지 않은 채 보도함으로써 사건의 본질을 심각하게 왜곡하였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방송의 객관성 확보에 있어서도 명확한 근거가 없는 불특정인의 주관적 생각과 다수의 익명보도는 대중문화산업 및 방송에 대해 이해가 없는 제작진의 일방적 시선으로 밖에 볼 수 없습니다.

또한, 우리 대중문화산업 내의 기업 활동과 사업구조를 카지노 테이블과 칩을 사용하여 재연함으로써 대중문화산업을 도박판으로 폄하하고, 정상적으로 기업 경영을 하고 있는 제작자들을 ‘도박꾼’으로 폄훼하였습니다.

방송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이 사태의 본질을 바라보게 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공공재의 역할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위 사실을 근거로 SBS에 방송의 공적 책임을 다하지 못한 ‘그것이 알고 싶다’ 프로그램 책임자에 대한 강력한 징계를 요구하며 이와 함께, 시청자의 권익보호 의무를 다하지 못한 SBS에 대해서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제재 조치를 강력히 요구하는 바입니다.

끝으로 지금 K-POP의 위상이 있기까지 대한민국의 수많은 제작자들과 스태프, 아티스트들은 불철주야 달려왔습니다. 또한 지금 이 시간에도 건강한 대중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수많은 전문가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편파보도로 고통 받을 사건당사자와 오랜 시간 이뤄놓은 우리 대중문화산업의 위상이 이번 방송으로 인해 폄훼되지 않도록 ‘SBS’와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들의 공식적인 사과와 정정 보도를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2023년 8월 21일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회장 임 백 운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44/0000908195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하루하루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행복코드 23-08-22 14:26
   
왜곡, 편파, 허위사실을 보도

공식 입장문인데 워딩 씨게 박아버리네ㄷㄷ
     
일중뽕싫어 23-08-22 18:24
   
이건 국내외적으로 너무 알려져서 케이팝 업계 전체적으로 악영향을 끼치게 되고 무엇보다 중소 아이돌들 계약에 독소조항까지 들어가 노예계약이 합법화 될수도 있어요.
거기에 외국 업체(중국 일본 미국)에서 이런짓을 더 활성화 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지금 피프티도 사실 워너쪽이 개입되어 있쟎아여
축구중계짱 23-08-22 15:58
   
바람이, 니쥬

오열.
마칸더브이 23-08-22 16:13
   
조작 편파도 정도가 있지 ...
무지개반사 23-08-22 16:47
   
바람. 니쥬. 토막 셋 중 하나는 그알에서 모자이크 하고 나온 인물인듯.
고칼슘 23-08-22 16:59
   
오...이러면 SBS도 와드박고 그냥 있을 수 없겠죠.
영원히같이 23-08-22 18:15
   
워 ~
어설픈직딩 23-08-23 18:43
   
바람 니쥬 토막 아 을고 있냐 ㅋㅋㅋ
 
 
Total 58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55 [솔로가수] 채연이가 왜 여기서 나와...? (2) 코리아 05-13 446
354 [잡담] 에스파 밟을 수 있냐고 톡 깐건 웃기네 (5) ㅎㅈ 04-25 632
353 [잡담] 민희진은 확실히 조직에서 일할 타입이 아닌듯 (9) 루프0875 04-25 564
352 [걸그룹] 성공적인 Coachella 라이브 LE SSERAFIM (19) 영원히같이 04-14 1291
351 [걸그룹] 9시간전 트와이스의 19곡 (2) getState 03-13 1164
350 [걸그룹] 아이돌 최강 금손 르세라핌 허윤진...'I ≠ DOLL&#… (1) 코리아 02-12 949
349 [잡담] 장원영, 유튜버 탈덕수용소 상대 1억 손배소 승소 (22) 곶감콜라 01-17 1656
348 [걸그룹] 데뷔 이래 처음으로 똑단발로 자른 최유정 근황 .jp (5) 낫유워 12-29 1868
347 [걸그룹] 4세대 보컬 원탑은 (4) 국을 12-15 721
346 [잡담] MAMA 2023 ENDLESS RAIN (4) 오디네스 12-02 1221
345 [걸그룹] YG 베이비몬스터 6인조 데뷔 확정..아현은 빠져 (15) 봉냥2 11-15 2362
344 [걸그룹] 김민주가 르세라핌에 들어왔었다면... (13) 코리아 11-09 2121
343 [잡담] 니쥬 케이팝 아니라는 짜장들 논리 (7) 가을연가 11-08 788
342 [걸그룹] 르세라핌 완전체 LA LAKERS에 가다 (2) 코리아 11-02 1183
341 [걸그룹] 르세라핌 'Perfect Night' 들을수록 좋은데?뉴… (1) 우너용 10-30 769
340 [방송] 저도 아이브에요 (1) 코리아 10-22 1729
339 [잡담] k팝 k팝 하는데 대체 정의가 무엇인가요? 무엇을 … (33) 무까리 10-17 1721
338 [잡담] 미쳐 버린 반푼이들.... (9) 무한의불타 10-12 2619
337 [걸그룹] XG - PUPPET SHOW (MV Teaser) (9) NiziU 09-26 879
336 [잡담] 무빙의 확장성. (10) NiziU 09-21 2369
335 [잡담] 2023 걸그룹 서열표 최신판 (33) 윤굥 09-10 4116
334 [걸그룹] 유니버스티켓 이탈리아 참가자 결국 중국계? (8) 더미션 08-31 2138
333 [잡담] XG는 "X-POP"이다 (9) 행복코드 08-27 2054
332 [걸그룹] 거꾸로 생각하면 그알덕에 (9) 부엉엉이 08-23 2113
331 [잡담]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고발당했군요 (21) lionking 08-17 183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