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은 SM 인수 결정 배경을 애둘러 표현하였으나, 진짜 본심은 따로 있습니다.
이수만 원탑 체제의 SM이 자본과 주주연합에 흡수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겠습니까?
방시혁 원탑 체제의 하이브도 언젠가 다른 자본, 소주주들의 연합으로 흡수 될 빌미와 선례를 남기게 됩니다.
최대 주주를 종이호랑이로 만들고 다른 자본들이 뭉쳐 경영을 하는 왕따운영의 선례가 탄생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수만을 구원하여 훗날 자신에게도 찾아올 수 있는 불씨를 먼저 꺼뜨리려 한 것입니다.
방시혁과 이수만은 같은 최대주주 프로듀서의 운명을 지고있기 때문에 서로가 우군이 될 수 있던 것입니다.
하이브가 독과점으로 기업결합 승인이 떨어지지 않아 지분을 다시 매각하여야 한다면?
이수만이 다시 회사를 거둘 수 있기 때문에 이수만의 SM 컴백도 가능합니다.
그때는 하이브의 손에 의해 SM의 경영진이 물갈이된 후일 것이므로 이수만이라는 제왕이 다시 군림하는 것입니다.
방시혁과 이수만의 큰 그림은 실로 두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