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출연자의 고령화.
유재석 강호동만이 아닌, 이들과 연결된 40대 이상의 방송인들.
이들을 대체할 인력이 없어서 이들이 장기집권하는 것이 아님.
이들이 만든 인맥라인이 새로운 인재의 기회를 가로막고,
방송국 PD 역시 새로운 도전을 기피하고 안전빵을 찾으며 공무원화 되었기 때문.
연말 방송연예 시상식을 보면, 참가한 연예인이 20년전이나 지금이나 시간이 정지된듯 똑같음.
재능있는 인재는 있고, 재능을 키울 채널은 다양할지라도 결국 공중파 물갈이는 할 수 없음.
유재석 강호동이 대단해서 대체 불가한 인재이기에 그들이 장기집권 하는 것이 아님.
어떤 조직이든 대체를 가로막을 수 있는 인재는 있어도, 대체 불가한 인재란 없음.
유재석과 강호동 등도 이런 사실을 알기에 쉬지 않고 일하는 것, 틈이 생기는 순간 대체될 걸 알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