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2년 내에 나름 이름있는 소속사에서 데뷔한 걸그룹들 CD 1만 장도 팔기 어려운 현실.
대형 4대 기획사와의 간격이 너무나 큰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춘추전국시대의 아이돌 판도가 가장 안정적이라 봅니다.
중소기업 출신 아이돌 그룹도 대형 기획사와 1위 자리를 놓고 경쟁할 기회가 있었던.
아이돌 그룹이 대중에서 멀어져 팬덤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좁히기 어려운 간격이 생긴 것 같습니다.
마치 한국의 기업 구조와 현실, 빈부 격차처럼.
코로나 때문은 아닌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 러블리즈 오마이걸 등등이 서서히 밀려난 코로나 이전부터 진행된 현상이라 봅니다.
이러한 변화가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도 있으나, 결국 대형 기획사 출신 그룹이 아니면 모두 지하 아이돌로 분류되버리는 안타까운 현실이 이미 시작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중소기업이 튼튼해야 경제가 안정되듯, 중소기업의 아이돌 그룹에 보다 관심을 가져주고 보호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