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건이 사실이라면
YG는 일방적으로 빅뱅에게 계약해지를 요구 할수 있는 명분 및 권리가 생김.
그리고 그렇게 까진 하지 않겠지만 승리에게 법적으로 손해 배상을 청구할수도 있음.
그간 의리는 충분히 보였음.
소속 가수가 대마를 피운건 당연히 소속사도 같이 감내하고 짊어져야 할 문제였고
이번건은 냉철하게 말해 소속사가 감당할것도 못되고 관여할 문제도 아님.
이번 건이 너무나 큰 건이기에 계약해지가 부당하다고 판단하는 사람도 거의 없음.
지금도 늦긴 했지만
이참에 YG는 자사의 상징같은 존재이지만
사건 사고 지분 역시 90%인 빅뱅을 손절하고
주가 토막나고 건설중인 제2사옥 매각 하고 진행중인 사업 몇개 접고
몇년 힘들어야 그나마 미래가 보일듯함.
지금 활동중인 가수들 및 차후에 데뷔하게 될 아이들을 위해
더 늦기 전에 빅뱅을 지금 손절 해야함.
한때 JYP가 박재범같은 인재를 내칠때, 이건 좀 아니지 않나 싶었는데
지나고 보니 JYP가 답이었음.
대중들 호감도가 먹여 살리는
엔터업이 살아 남을라면, 싹수 보이면 그 아무리 스타라도 바로 내쳐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