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에 Orange란 베트남가수가 나와서 별 생각없이 보고있는데
노래부르는데 가창력도 좋고 노래도 우리나라정서와 너무 맞아서 깜짝 놀랐어요
마치 90년대말 이천년대초에 애즈원같은 잔잔하면서도 소울풀한 보컬느낌이에요
풍부한 감성이나 소울있는 목소리라 저절로 몰입되면서 봐지네요..
2절엔 한국어로 개사까지 했던데 성의있는 준비도 보기 좋았구요
사실 동남아가수 가사도 못알아듣고 발음도 이상해서 별로란 편견이 있었는데
노래가 너무 좋아서 다시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