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 인턴기자] 축구선수 손흥민의 리얼 다큐멘터리 '손세이셔널'의 미리보기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25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tvN 프로그램 '손세이셔널-그를 만든 시간'(이하 '손세이셔널')은 지금의 손흥민이 있기까지 함께 해준 사람들을 초대해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야기하고, 강원도 소년에서 프리미어리거가 되기까지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특집 다큐멘터리. 만 26살 인간 손흥민의 솔직한 모습부터 월드클래스 축구 선수로 성장하기까지의 스토리를 그린다.
오늘(24일) tvN 측에서 선공개한 영상에는 '손세이셔널'을 미리 만나보는 흥미로운 내용들과 놀라움을 선사할 만한 스타들의 멘트들이 한가득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영국 현지로 손흥민을 직접 찾은 '절친' 배우 박서준의 모습이 짧은 시간 모습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식사 장면에 "어떤 계기로 친해졌을까?"라는 궁금증마저 불러일으킨다.
손흥민의 소속 팀 '토트넘 홋스퍼'의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도 직접 출연에 손흥민을 이야기한다. 회사로 치면 '직상 상사'인 포체티노가 직접 출연해 대한민국 축구 스타에 대해 이야기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 그는 "손흥민은 정말 사랑으러운 사람이다. 겸손하고 완벽하다"라고 칭찬을 하기도 했다.
박서준과 함께 이미 '손세이셔널' 출연 소식을 알렸던 티에리 앙리의 반가운 모습도 공개됐다. 시대를 풍미하는 두 축구 스타의 만남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더하는 가운데, 선공개 영상 속 앙리는 '가장 유명한 손흥민 팬'으로 소개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한국 축구계의 레전드 박지성과 이영표, 독일 월드컵을 빛낸 스타 골키퍼 조현우 등 축구 선배와 동료들의 등장이 더욱 풍성한 '손세이셔널'을 예고했다.
한편, 총 6부작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손세이셔널'은 오는 25일 밤 9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2회부터는 오는 6월 7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