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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5-21 14:22
[정보] 뉴진스, 멕시코 걸그룹 표절 의혹
 글쓴이 : NiziU
조회 : 1,086  

https://v.daum.net/v/20240521141251172

지난해 1월 멕시코 현지 매체 엘 시글로는 "한국의 뉴진스는 90년대 멕시코 그룹 진스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주장이 온라인에서 등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두 그룹의 의상, 헤어스타일 등 비주얼 콘셉트와 홍보 사진, 뮤직비디오 등이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두 그룹 이름에 모두 '진스'가 들어간 점에도 주목했다.

이후 누리꾼들은 민희진 대표가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설을 언급하자 "뉴진스도 다른 그룹 표절" "내로남불"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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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케이 24-05-21 14:51
   
약간 억지 아닐까 했는데 진짜 비슷하네요, 아일릿 보다 이게 더 유사품에 가까움.
https://m.fmkorea.com/best/7051775177
     
NiziU 24-05-21 15:09
   
표절이든 아니든...
결과적으로 민희진이 쏘아올린 표절시비로, K-POP 팬덤간에 적대적 관계가 형성된 것이 문제.
본래 적대적 관계일지라도 표면적으로 상대그룹을 드러내고 공격하지 않는것이 암묵적 룰이었는데,
민희진의 발언 이후 이런 암묵적 약속이 깨지면서,
팬덤간에 상대그룹을 비하하는 악의적 게시행위가 증가하고 있음.
아일릿이 쳐맞는 만큼, 뉴진스도 함께 쳐맞게 될 것이 뻔함.

민희진의 개인사정일 뿐인데,
민희진이 본인 살겠다고 활동중인 그룹들을 끌고들어가면서 문제를 확장시킨 것이 본질적 문제.

결국 서로 비하하면서 발목잡고 침뱉는 행위가 지속될듯.

우연한 발견에서 비롯된 백프로 창작은 존재할지라도,
무에서 시작된 백프로 창작이라는 것은 존재할 수가 없음.
무엇이든 출발선 상에 위치한 영감이라는 것이 있고, 비하의 목적을 갖고 근본적 영감을 찾기 위한 서로간의 경쟁이 진행될 것임.
초록냥이 24-05-21 15:38
   
의도를 가지고 집어낸 몇개 사진으로 판단하지 말고 유튜브 가서 쟤들 동영상 한번 보길 바람.
한국기준으로는 초등학교 학예회 수준임.
표절할 게 없어서 쟤들을 표절하나..
     
joonie 24-05-21 15:41
   
민희진의 기준으로 보면 표절은 맞는 듯. 민희진 본인이 직접 했던 말에 딱 걸리잖아.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_etn&wr_id=1349960&sca=&sfl=&stx=&spt=0&page=0
nasnas 24-05-21 15:42
   
y2k가 컨셉입니다.
때문에 레퍼런스를 그 시절 즈음의 그룹에서 가져온 것이지요. 그 시절의 레퍼런스를 가져왔으니 분위기가 비슷한것이 당연히 있을수 있는 것입니다.
     
joonie 24-05-21 16:12
   
민희진은 다양성이 보장되지 않을 거면 뭐 하러 멀티 레이블을 하느냐고 성토하지만, 하이브 입장에선 다른 회사 아이돌도 아니고 멀티 레이블 아이돌이기에 서로 엮을 수 있고 그렇게 활용해야 멀티 레이블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물론 소통이 필요하다.
요는 안무 인용에 사전에 동의를 구했느냐이지 표절이나 그에 준하는 카피가 아니란 말이다. 쏘스뮤직과 플레디스에선 아무런 잡음이 나오지 않은 것을 보면 두 레이블과는 소통이 원활하거나 하이브에 대한 소속감이란 측면에서 어도어 레이블의 독립의식이 다른 레이블보다 특별히 강한 것 같다.

콘셉트 포토를 보자. 뉴진스와 아일릿의 콘셉트 포토를 비교하면 구도와 의상이 아주 유사한 사진 몇 장이 있다. 이 역시 아일릿을 접하는 사람들 머릿속에서 뉴진스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것이 목적 같다. 그렇다면 이걸 카피라고 규정할 수 있을까. 문제 삼을 수 있는 대목이라고 생각하지만, 반대로 문제 삼을 수 없는 반례 역시 민희진 본인이 만들어 놓은 상태다.
뉴진스 역시 다양한 레퍼런스를 끌고 와 바느질로 기운 그룹이다. 콘셉트 포토와 ‘Hype Boy’ 뮤비는 영화 <무스탕: 랄리의 여름>, ‘Attention’ 뮤비는 일본 걸그룹 스피드의 ‘Body&Soul’ 뮤비와 영화 <Christiane F.>의 장면과 구도, 미장센을 그대로 잘라 붙여놨다.

'카피'라고 할 만큼 똑같이 '베낀' 건 아일릿보다는 뉴진스다. 민희진 입장에선 "레퍼런스 일부 인용을 통한 재창조와 단순 카피는 다르다"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아일릿 역시 일부 콘텐츠에 한해 뉴진스의 특정한 콘셉트 샷과 댄스를 가져갔다. 내가 보기엔 둘 사이 차이는 레퍼런스를 밝히지 않은 채 이미지와 구성을 빌려 와 콘셉트를 연출하느냐, 레퍼런스를 의도적으로 드러내며 '어그로'를 끌어서 이용하느냐 정도다. 후자는 상도덕이 없는 것이지만 표절 시비에는 전자가 더 취약하다.

민희진도 이런 반론이 나올 수 있음을 의식하고 있는 걸로 보인다. 그래서 단순한 카피가 아니라 "우리의 포뮬러를 따라 해서 문제다"라고 말한다. 포뮬러라 함은 그룹을 기획하고 프로모션하는 공식일 거다. 그렇다면 더더욱 카피란 말은 성립할 수 없다. 업계를 불문하고 그런 층위에서 경영 전략을 벤치마킹하는 건 보편적 관행이다.

- 아일릿은 정말 뉴진스를 카피했을까, 윤광은 기자, 미디어스, 2024.05.08
꿈속나그네 24-05-21 16:06
   
아일릿이 자신들은 뉴진스를 카피한게 아니라
저 멕시코 그룹을 오마주 한거라고 우기면
참 재미있는 상황이 될텐데~
공알 24-05-21 16:21
   
직접 영상까지 재생해봤는데 느낌 하나도 안 비슷하네요

어텐션 시그니쳐 안무도 숙이는 것만 같고 이것도  하나도 안 비슷  진스는 스타킹 신는 댄스임
숙였다가 일어서는 것 동작 하나만 같네요  이런 식이면 앉는 동작도 같다고 운운할 듯 
밥 먹는 동작도 같다고 하시지...

머리 스타일은 오래된 역사이고  양머리는 조선시대에도 했던 머리죠
포니테일 머리만해도 1950 년에도 미국인도 했던 머리입니다 
저 그룹보다 앞서서 93년에 나왔던 마카레나 댄스에도 양머리한 사람 있음

그냥 글자 폰트만 디자인만 해도 j 자 아랫쪽만 비슷하네요  뒷쪽이나 가운데나 전체적으로 안 비슷
뉴진스 기차놀이 댄스는  왜 외국 그룹 영상은 없죠   

저 외국 그룹은 지금도 유튜브에 공식계정으로  뮤직비디오 영상들을 올려 놨는데 
사진만 올려놨다는 건 하나도 안 비슷하다는 것
     
joonie 24-05-21 16:32
   
케이팝은 언제나 동질화의 과정을 거치며 발전하고 계승되었다. 그 속에서 새로운 메타가 등장하며 새로운 파도를 일으켰다. 민희진은 자신의 창작물을 이 세상에서 유일무이한 대상처럼 여길 수도 있겠지만, 뉴진스 같은 '트렌드 세터'는 늘 존재했다. 중소회사는 독자적 흥행 전략을 마련할 자원과 역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공식을 어느 정도 따라가는 것이 생존에 유리한 면도 있다. 박진영과 테디가 다른 아이돌을 아류라고 부르며 업이 망가진다고 근심했던가?

민희진은 유행의 순환과 사조의 형성이라는 보편적 문화 현상을 배제한 채 자신의 오리지널리티를 주장하고 배타적으로 보장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자신의 크레디트를 곧 '업'과 동일시하는 우주처럼 넓고 까마득한 자의식을 펼쳐 보이면서 말이다. 정작 민희진의 작품이 그 정도로 독보적인 오리지널리티를 보유하고 있는지는 스피드 뮤직 비디오만 봐도 답이 나온다.
민희진이 방시혁에게 항의할 수 있는 주장은 "같은 멀티 레이블이라고 동의 없이 두 그룹을 엮으며 뉴진스의 상품 가치를 이용하지 마라" 정도다. 왜 다른 그룹 띄우려고 내 새끼 이미지를 소모해야 하냐는 거다. 그 외 콘셉트 포토의 유사성과 포뮬러 모방은 비판적으로 공론화할 수 있는 지점이 아니거나 먼저 자기 자신과 싸워서 결론을 내야 한다. "난 되고 넌 안 돼"인지, "너도 안 되고 나도 잘못했어" 인지, 아니면 지금까지 통용돼 온 문화 예술의 현상인지 말이다.

민희진은 "업"이라는 말로 케이팝 산업의 운명 공동체 성격을 강조한다. 산업이 건강하게 발전하려면 아일릿 같은 카피 캣이 용납되어선 안 된다는 뜻 같다. 무차별적으로 다른 아이돌을 언급하며 논란에 연루시키고, 자신조차 자유로울 수 없는 콘셉트 유사성을 가지고 '모든 걸 베꼈다'라고 정죄하는 건 과연 업을 이루는 주체들을 존중하는 태도일까?

- 아일릿은 정말 뉴진스를 카피했을까, 윤광은 기자, 미디어스,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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