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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0-09 17:02
[잡담] 만화를 실사화 시키는 한국과 일본의 차이.
 글쓴이 : NiziU
조회 : 3,042  


한국 :
작품상에서 보여지는 주인공의 이미지에 적합한 배우를 캐스팅 한다.
작품의 대사를 실사화 작품에 맞춰 각색하고 만화와 실사의 간격을 조율한다.
배우들은 현실에서 연기를 배우고, 연기 없는 연기를 목표로 한다.

일본 :
작품상에서 보여지는 주인공과 닮은 배우를 찾아 캐스팅 하고, 의상등 코스프레에 집착한다.
작품의 대사를 그대로 사용하고, 카메라 워크가 만화의 장면에 맞춰 이동한다.
배우들은 애니에서 연기를 배우고, 연기를 위한 연기를 목표로 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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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201 21-10-09 18:43
   
한국 과 일본의 캐스팅차이.......

일본  원체 원작자체가 인기를 끈 만화 를 모토로 그에 따른 원작에 얼마나 충실히 재현하는가....
즉, 자기복제품에 일환으로 실사화는 얼마나 원작에 가까운가.
심지어.. 라노벨을 원작으로 만화. 라디오  에니메이션 성우 .  그다음이 실사회로 이어지기 때문에 .
자기복제로 인한  이 세가지를 전부 해서  나왔던 이미지를 짬뽕해서  인기있는 아이돌을 캐스팅.
이미 세단계로 이어진 자기복제에서  캐스팅된 연기자는  감독의 지시에 따른게 아니라,  위의 자기복제를 기본으로 해서 얼마나 원작에 충실히 제현하는가 임.
한마디로 자기복제의 최종판이라는 것임.

결국 일본의 국민성중하나인 집착성이 만들어낸 괴이한 시스템임.   

이게 웃긴게 ..... 한사람은 라노벨을 기본으로 연기를 하고  한사람은 에니메이션.  한사람은 라디오 로 연기하기 때문에...  막말로 최종 짬뽕으로 전체적인 그림이 안그려짐.
이걸 감독하고 앉아 있는 경우도..  감독 캐스팅부터가 유명감동의 조감독생활을 10년이상해야 겨우 잇뽕작을 들어갈까 말까 하기에 ... 젊은 감독이라고는 없음... 그나마 있다면  .. 인맥에 의한 입봉작이고,
아니면... 독립영화에서 겨우 눈에 띄는 감독임.

한마디로 제작자의 말잘듣는 사람만 캐스팅된다라는 것임. 웃긴것은 제작자와 원작자사이에는 동급으로 인식하지만,  감독이하는 자기 수하로 생각하는 경향이 짙음.

한마디로 영화판의 가장 문제점은 무슨 먹이사슬구조처럼.. 체계를 만들어버림.

결국 일본이 현재 라노벨 및 만화에 집중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음.
그와중에도 ... 작가의 출판사 하고 계약이 되어 있기에.

제작자와 출판사의 관계성이기에  작가를 동급으로 생각것일뿐이고,  실제 독립작가는 웬만한 인기를 얻기전까지는 사람취급도 안하는 동네임.    그냥 출판사에 계약되어야지만 사람취급당함.

이건..... 젊은이를 죽이는 구조임.  새로운 사상이 비빌틈도 없고 연기자들의 자기의사를 표출할수도 없는 구조임.



한국은 현재 .... 대부분 국책사업이라고 주장하는 분야가....... 바로 신입감독의 입봉작에 대부분에 돈을 쓴다라는 것임.    그리고 입봉작에서 인상적이면..... 방송가는 ..... 바로 아침드라마. 혹은 예능작가로 입문하는 길이 많다라는 것임.    즉, 새로운 스텝.... 의 진입이 일본하는 천지차이라는 것임.
현재 방송사에서는 인기있는 pd들은 바로 독립 및 다른 회사에서 인력싸움이 난 상황이기에.
항상 주시하고 있음.

일본은 입봉작진입자체가 다름..... 유명감독 조연출로 시다바리 해야 함.

그런데 우리는 대학에서 독립영화제를 비롯한 여기저기의 영화제를 열어서  ...  이에 대한 국책으로 자금을 지원하고 있음.    거기에 입봉작에 대한 지원도 같이 하고 있어서 .

방송가는 유출되는 인력을 보강하기 위해서 어떻게든 신입pd의 영입을 해야 하는 입장이기도 함.

거기에 각종 방송국채널에 싸움이고  거기에 유투브까지 인력유출이되고  한마디로  인력의 질적인 문제가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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