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를 쓸건지 푸라닭을 먹을건지는 대중들이 알아서 하겠쥬 ㅋㅋㅋ
새로운 시도라는것도 시장성에 얽메이기 때문에 생태계를 억지로 맞추는건 쉽지 않을거예유.
참고로 우리나라는 한해 약 70팀의 아이돌이 데뷔하는 헬 레드오션에서 살아남는 애들이 인기를 얻쥬. 인재 풀과 경쟁력부터 달라유.
KPOP스럽게 만들어서 퀄리티 뽑아봐야 어차피 사람들은 KPOP스러운 JPOP보다는 오리지널 KPOP을 찾을 뿐이죠
JPOP이 진짜 강해지라면 KPOP스럽게 만들어서 퀄리티를 뽑기 보다는 JPOP스럽게 만들어서 퀄리티를 뽑아야죠
문제는 그렇게 할수가 없으니 KPOP스럽게 만들어서라도 퀄리티를 뽑으려는 건데...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이렇게 만들어 봐야 어차피 아류일 뿐이죠
철저하게 준비된 그룹이 아니라면 일단 해외에서 공연장 준비 시켜주면 라이브가 안되서 2,3곡 부르고 넉다운 음이탈 대참사 날듯... 립싱크... 없으면 호흡곤란 올텐데... 아마도 격한 댄스와 생목 라이브를 절충 보면 퀄리티가 떨어지고 만회하려면 몸개그 서커스 총동원 해야 할듯...
일단 일본남자는 일본여자들보다도 경쟁력이 없음.
일본 여자들은 특유의 귀여움과 상냥함이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꽤 먹히는데 반해서,
일본남자들은 한국남자들과의 어떤 비교우위도 찾기가 쉽지 않음.
감정 이입이 쉽게 되는 배우들만 봐도 한국에서 활동하는 일본 여배우는 인기를 꽤 얻는 반면,
인기얻는 일본 남자배우들은 극소수. 반대로 일본에서는 욘사마, 뵨사마, 원빈, 박보검 등등
인기있는 한국 남자 배우들이 많음. 그만큼 일본 남자들의 경쟁력이 한국 남자들보다 떨어짐.
우리도 삼십년에 한번 나올까말까할 전우주의 기운을 끌어다 탄생한 팀인데 그걸 카피한다고 되겠어요;; 그게 노력한다고 다 되는 거 같은 간단한 거였음 케이팝이 이미 전세계 시장을 먹었죠... 솔까 우리나라 아이돌 만큼 노력파들이 어디있어요. 근데 외국은 특히 서양은 순수하게 음악성이 미친 괴물들이 거의 수십년을 지배해온 역사가 있는 시장이잖아요. 마잭이 있었고, 비틀즈가 있었고, 휘트니 휴스턴이 있었고, 디엔젤로 어셔 브라이언 맥나이잇옹 클브, 아길레라, 팀버레이크에 힙합은 제이지 제이콜 나스... 락은 말해봤자 입만 아프겠죠. 당장 가장 대중적인 밴드 생각나는 것만도 뮤즈 크리드 MCR 라됴헤드 콜플.... 무려 커트 코베인의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지 않아도... 돌이켜 생각해봄 지금 방탄의 위상은 진짜 얼떨떨한 감이 있어요... 물론 아이돌 보이밴드로서 무결점인 팀이라는 특성을 가진 것도 보통은 아니지만...
일본이 JPOP 인기를 얻으려면, 케이팝과는 다른 방식, 다른 스타일로 발전시켜야 되요. 과자로 비유하면, 새우깡이 유명해진 상태에서 왕새우 이런 아류작을 내봐야 사람들은 원조를 생각하지 아류가 좋다고 생각안한다는 겁니다. ~소년단 이렇게 따라한 시점부터가 절대 원조를 못넘어요. 예를들어, 새우깡과는 다른 컨셉의 맛동산이나 오징어땅콩이라면 소비자에게 어필할수가 있겠죠. 추구하는 맛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