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이런 한류 컨텐츠를 가지고도 공연문화를 제대로 못만들어내는건 대체....
제대로된 아레나 하나 없는 현실에.....공연시설만 규모별로...지역별로 설치되어 있어도.....일본처럼...홀투어, 아레나투어, 돔투어, 스타디움 투어등.....가수 역량별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텐데...맨날 돈들여 일자리 만들생각하지 말고....10년이상 계속되고 있는 한류 컨텐츠만 제대로 이용해서 공연문화만 성숙시켜도 음향시스템,공연,굿즈, 음반, 안무, 화장품,공연장 주변 지역경제 활성화등등.....수출말고 국내 내수 살리는데도 한 몫할텐데....
이 글에 좀 추가하자면, 다 짓고나서 기부채납 형식으로 가는건 미국도 똑같습니다. 다만 우리나라는 아예 독자적으로 지을 수가 없죠. 그렇다보니 지자체 재정 + 기업 투자 형식으로 이루어지는데 문제는 여기에 걸핏하면 시민단체들이 특혜라고 시비를 건다는 겁니다. 애초에 기업들이 지을 수 있게 해줬으면 일어나지도 않았을 일인데 굳이 이렇게 얽히게 만드니까 나오는 진통이죠.
또 지어도 문제인게 이렇게 지어놓은 경기장이나 강당 등도 시/구의원들 돈놀이&정치놀이에 악용되는 게 태반입니다. 얼마전에 연 창원 새 야구장이 이 더러운 꼴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예죠.
걸그룹 콘서트 소녀시대가 처음인걸로아는데 아레나지어봐자 적자일거같은데요 사실 주체를떠나 콘서트채울거같음 상암이나 고척동 하다못햐 다른경기장 이미 매번채웠을듯 그정도면 어디든 흑자예상하구이미 지엇겠죠 그냥 한국성향이 콘서트 크게 일본만큼 관심없는거같은디..열성팬들제외 일반사람들이 크게 굿즈살거같진않고..강원도 평창올림픽 공연장으로쓰면.누가가려나요..가긴가겠지만 그 못채울듯.. 솔직히 트와이스가 현재인기1위로알지만 매년매년 상암채운다는 보장도못할거같은디. 이걸할수있는사람은 김연아나 남그룹 1 2개 정도.되려나..
고척돔 그지같이 지어놔도 흑자 창출했죠.
제대로된 사운드를 보유한 공연전용 아레나를 만들어서 공연 준비 비용 감소시키면
지금상황에서 2~3개 아레나는 충분히 흑자 운영 가능합니다.
아이돌 뿐만 아니라 트로트, 발라드 분야도 아레나 동원 가능한 가수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레나 지어봐야 적자라고 하셨는데 그건 일본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다중목적으로 그렇게 빨아대는 돔구장들도 도쿄돔 빼면 만년 적자이고(이것도 호텔 등 주변 상업시설들 덕임) 아레나들도 태반이 적자입니다. 스타디움은 말할 것도 없고요. 애초에 그런식으로 접근하면 안돼요.
참고로 위에 무하무하님이 말씀하셨듯 그 욕먹던 고척돔은 해마다 흑자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도 경쟁력이 생기고 있다는 겁니다. 실제로 공연시장은 해마다 급증하고 있고요.(물론 이게 다 공연으로 메꿔지는 건 아님)
당장에 방탄이나 빅뱅급이 아니어도 한 B급? 그룹들도 요즘은 체조정도는 간단하게 채웁니다. (이틀은 모르겠지만) 걸그룹은 3000~5000정도는 거의 자리잡았고요. 또 걸그룹이어도 트와이스 정도면 고척도 해볼만하죠. 예전같았으면 전부 꿈도 못꿨을 것들입니다. 그만큼 빠르게 공연문화가 확산되고 있어요.
그 아레나들 매주 축구나 야구 스포츠 경기 일본은 상당수 채우죠..
한국은 못찹니다
지금 축국관중도 텅텅비어 유지도 못하는데..
콘서트를 매주 채우거나 스포츠로 매주 채우다 콘서트가 가능하면
하는거죠
막상 유지하려면 스포츠 관중채워야 하는데 스포츠 관중할생각은 안하고
콘서트탓이라니 좀..
일본처럼 세금채워 빛에 허덕이라는건 아니겠죠
이해를 잘 못하신 것 같은데 애초에 관중으로 적자 못메워요. 이미 설명했듯 그 도쿄돔조차 주변 상업시설 덕에 흑자 유지하는 거고요. 후쿠오카돔만해도 소뱅이 퍼시픽리그의 초인기구단이라 매번 만원관중 차지만 큰 적자폭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여긴 J리그 구단이랑 같이 쓰는데도 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