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산업이 다른 산업으로의 파급력도 높고 성장가능성이 크기때문에 비단 한국 일본뿐 아니라 거의 모든 나라들이 직간접적으로 지원을 하고 육성책을 내놓고 있는데 그런 사실은 뒤로 한채 한국이 뭐라도 잘 나가기만 하면 국책 국책 타령 하는 심리엔 본질적인 것, 즉 한국인의 문화적 자질과 소양을 인정하기 싫은 심리가 자리하고 있을듯요.
그걸 인정하는 순간 자신들이 한국에 지고 있다라는 현실을 직면하기에 그 심리적 저항감이 만들어낸 일종의 방어기제라고 생각함.
축구는 병역면제, 케이팝이나 영화는 국책 이런 식으로 각 분야마다 체계적으로 걸어놓은 마법의 배리어...ㅋ
문화를 국책으로 시행한다라.....과연 될까?
우리 한민족이야 민족의 지도자 백범김구주석의 가치관에 따라....
민간이 충실히 노력중이고 정부는 그에관한 여러 규제들만 조정해주는것뿐인데
조몬호빗들은 기본전제가 틀렷으니.....
너네가 잘나갓던건 니네 문화가 대단햇던게 아니고
2차대전후 유일한 아시아 선진국으로 아시아 프리미엄을 독차지해서 생긴것일뿐
이제 한국이라는 아시아 문화종주국이 기지개를 폇으니...니들은 끝난거지
니들은 이제 우리 한민족의 문화활동중 떨어지는 똥꼬물이나 받아먹고 만족해라...
세상을 흑과 백으로 나눠 보는 일은 제일 쉬운 일이에요.
약자의 편에 서는 건 정말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약자의 부조리를 짚어내는 건 그에 못지않은 용기와 지혜가 필요하죠.
고정관념을 고스란히 가져와 고정관념을 훌쩍 뛰어넘어버리는 기생충이 진짜로 멋진 영화인 이유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