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BTS 빈자리 뉴진스가.. 두달 만에 52% 상승
하이브는 지난 한 달 동안 27.27% 올랐다.
하이브는 방탄소년단(BTS) 입대 문제가 불거지며 앞서 10월 13일
장중 10만7000원을 52주 최저가로 기록했으나,
이후 꾸준히 올라 2개월 여 만에 52.84% 상승
하이브 소속 걸그룹인 뉴진스의 흥행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뉴진스는 올해 8월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데뷔곡 '어텐션'(Attention)과 '하이프 보이'(Hype boy)를 히트시키며 음원 차트 정상에 올려놨다.
'하이프 보이'는 발매 4개월이 지난 지금도 차트 상위권에 있다.
이달 19일 발표된 신곡 '디토'(Ditto)도 국내외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다. 이날 '디토'는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톱100에서 1위에 올랐다. 중국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QQ뮤직의 급상승, 신곡, 유행지수, 음악지수, MV 차트에서도 일제히 선두 자리에 올랐으며 영국, 미국, 일본, 프랑스 등 해외 시장도 석권
하이브 외 국내 주요 엔터테인먼트사인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19.30%), JYP Ent.(035900)(14.31%),
에스엠(041510)(5.98%)도 지난 한 달 동안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JYP Ent. 이달 20일 장중 6만8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들은 에스엠(1230억 원), JYP Ent.(736억 원),
와이지엔터테인먼트(18억 원) 순매수했다.
다만 하이브는 563억 원 내다팔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