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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진의 방문 소식이 전해진 후 이날 경기는 평일인데도 티켓 판매 오픈 5분 만에 1층 전 좌석 매진 및 총 2만 592명의 관람객이 들어섰다. 이는 2023시즌 K리그 평일 경기 최다관중 기록과 구단 홈경기 최다관중 기록을 모두 경신했다. 앞서 올 시즌 K리그 평일 경기 최다 관중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2라운드 FC서울과 광주FC의 경기로 관중 1만 236명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올 시즌 대전하나시티즌이 강원FC와 홈 개막전에서 기록한 홈 최다관중 1만 8590명도 뛰어넘었다.
앞서 임영웅도 이와 비슷한 사례로 K리그를 부흥시킨 바 있다. 그는 지난 4월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열린 FC서울과 대구FC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6라운드에서 시축자로 등장했다. 임영웅의 등장이 알려지자, 당시 경기 티켓 예매는 시작 10분 만에 2만 장이 팔렸으며 30분이 지나고 나선 2만 5000장이 판매됐다. 또한 현장 티켓까지 포함해 4만석을 돌파했다. 이로써 이번 경기는 4만 5007명이란 최다 관중 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