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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06 02:05
[잡담] 프듀48은 일본 48그룹의 분열을 가져올지도....
 글쓴이 : yarn
조회 : 4,019  

프듀48을 계기로 해서 일본 48그룹의 영상들을 조금 찾아보았습니다. 

예전에 애프터 스쿨 출신의 가희가 팀이 졸업이라는 시스템이 있다보니까 팀안에서 가지는 팀워크가
타팀에 비해 끈끈하지 못하다고 언급을 한 바가 있습니다. 

이는 일본 아이돌에서도 찾아볼수 있었습니다. 일본의 로컬 문화를 아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일본 내에서는 사이가 좋은면 애칭 혹은 별명 혹은 이름을 줄이는 명칭등을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또는 사이가 그리 친한 관계가 아니라고 한다면 이름뒤에 상을 붙이는 것이 일반적인데...

일본 아이돌 사이에는 멤버들간에서도 상을 붙이는 경우가 간간히 있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한국에서
뒤에 나이에 따른 언니를 붙이는 것과도 조금 차이가 있는 것으로 일본은 친구라는 의미를 나이로 
구분하지 않습니다.

몇살이 많건 적던 뜻이 맞고 잘 통하고 하면 그 사람이 친구라는 의미로 친구 사이에서는 온갖 별칭
애칭등을 사용하며 관계가 돈독한 것을 드러냅니다. 하지만 일본 아이돌 멤버 사이 안에서도 별칭을
사용하는 관계는 한정되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는 프듀에서 서로 안무를 가르치거나 하는 것을 일본에서는 하지 않는 것이었다라는 말을 했었던 것이
더욱 제 관점을 굳히게 되었습니다. 팀 전체 전원이 아닌 팀 내에서 일부 몇몇씩 마음 맞는 친구가 있을뿐
팀전체적인 팀워크는 그리 좋지 않다라고 보는 것이 제 관점입니다.

그리고 두번째 알아낸것이 있는데 일본에서 하는 총선이 주는 의미는 이들에게는 계급과도 같다?라고
느꼈습니다.

올해 마츠이 쥬리나가 1위를 했는데 1위 연설 내용이 정말 대담했습니다.

"AKB 그룹을 다시 일본 아이돌계의 톱으로 만들겠습니다. 그냥 되고 싶은것이 아니고 되게 하는겁니다"
라는등의 정말 강력한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한국에서는 도저히 상상도 못할 멘트였죠. 그리고 2위를 한 친구는 프듀에는 참가하지 않았지만
그 친구도 인상 깊은 멘트를 남겼는데 

"바닥부터 시작한 제가 2위라는 자리에올라서게 됐습니다. 올해는 1위는 되지 못했지만 저도 1위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될수 있다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우리 멤버들이 알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지금 영상을 보고 직역한 것이 아니고 전에 본 것을 기억나는대로 뉘앙스적인 것을 적은 것이기 때문에
정확한 해석은 아닐수 있지만 대략적으로 2위를 한 사람도 굉장히 강한 발언을 했었다는 것은 맞습니다.

그리고 그 강한 발언의 대상은 타 대상이 아닌 AKB내의 멤버들을 향한 것이었구요.

그리고 마츠이 쥬리나가 미와야키 사쿠라에게 제대로 춤을 춰라 라고 말을 했던 사건 그리고
더 거슬로 올라가 미와야키 사쿠라가 14살? 15살? 무렵에 총선에서 내년에는 제가 1위 자리에 앉겠습니다
라고 말을 했던 사건등이 일본 내에서 화제가 되었었다는 것등을 찾아 보고 일본에서 가지는 총선이 가지는 
의미는 단순히 인기 서열 놀이에 그치지 않는구나라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 관점에 더욱 확신을 가지게 된 것이 앞서 말한 호칭 내용 부분과 곂치는데 마츠이 쥬리나는
10년 넘게 활동한 이력만 있을뿐만 아니라 이쪽 아이돌 계에서는 감히 넘볼수 없는 자리에 있는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이란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프듀에 출연한 사람중에서도 마츠이 쥬리나는 아이돌 안에 아이돌이라는 느낌이라는 표현을 쓰며 자신들과
레벨이 같지 않다는 표현을 쓰는것을 보아 일본에서 총선 순위는 곧 계급이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그러한 관점을 가지고 나서 다시 프듀에서 마츠이 쥬리나가 하는 말들을 보게 되니 또 새롭게 보이더군요.

그런데 그런 마츠이 쥬리나가 일본에서 10년 넘게 활동하며 겨우 겨우 쌓아 1위를 달성한 위상이 한국의
프듀에 참가하게 되면서 깨지게 된 것입니다. 

일본 총선에서 마츠이 쥬리나는 2위를 한 사람을 라이벌로 지목을 하며 3위를한 미와야키 사쿠라는
자신의 라이벌 측에도 되지 않는 상대라는 인식을 하게 끔 하는 인상을 남겼었습니다.

그런데 한국 프로그램에 출연을 했더니 미와야키 사쿠라의 한국 아이돌 도전기 마냥 사쿠라만 조명되고
자신은 병풍처럼 취급되며 통편집되는 사태를 겪고 있습니다. 

제가 본 일본 아이돌들간의 서열 놀이는 곧 계급이기 때문에 더 높은 지위를 얻기 위한 이들간의 기싸움은
정말 장난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한 술 더 떠서 마츠이 쥬리나가 겪는 수모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데 일본에서 전혀 주목되지도 
않았던 하위권 멤버가 나름대로의 조금의 노래나 춤 실력을 갖춘 덕에 한국에서 눈에 띄며 마츠이 쥬리나
보다 높은 순위를 얻는 멤버가 생겨났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제가 본 마츠이 쥬리나는 정말 정말 프라이드가 높은 사람이었는데 이걸 어떻게 받아들일까? 하는 것이었죠. 

그리고 일본에서 하위권 멤버에게도 드디어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는 찬스가 생겼고 그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한국에서 투표를 하는 것이고 한국인들이 선택을 한 순위지만 이들이 순위로 얻는
혜택은 일본에서 얻는 혜택에 비해 나쁘지가 않습니다.

일본내에서는 1년이라는 기간동안 예능 프로에 다수 출연하며 무대에 섰을때 단독 주목샷을 많이 받는다는
혜택이 있지만 한국에서 얻은 인기 투표의 결과는 기간이 무려 2년 반이나 지속되며 엠넷에서 진행하는
만큼 해외에서 열리는 케이콘에는 당연히 참석을 하게 되는 것등을 누릴수 있습니다.

이것을 자신들이 가진 실력으로 쟁취를 했다는 성취감을 맛본 하위권 멤버들이 그 이후에도 일본 내에서
정해진 총선의 순위에 대해서 순순히 응하게 될까요? 일본 내의 아이돌 마음속에는 다들 하나씩 칼이 
준비되어 있는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단지 이길수 없는 강자에게는 드러내지 않는 칼일뿐이죠.

이는 한국에서의 투표의 힘을 얻어 데뷔하는 하위 멤버가 생겨난다면 그 사람은 더이상 일본 내에서 정해진 
서열에 더이상 굴하지 않는 분위기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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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러브 18-07-06 02:18
   
실력으로 평가되는 한국아이돌 문화

대중의 사랑이 바로 실력이라는  일본의 아이돌 문화

서로 다른 나라이고 가치관이 다르니 양 문화 모두 존중합니다

하지만 일본 akb48 멤버들도 프로듀스48을 관심있게 볼텐데

계급놀이가 아닌 실력이 반영되는 한국방송을 보면서

많은 일본 akb48 멤버들이 큰 마음의 동요가 있을거라고 봅니다

다른 문화를 보면서 생각이 많아질것이고 충격적인 부분도 있을거라 생각이 되네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까망베르 18-07-06 02:47
   
아사이 나나미도 프듀 출연하기 전에 자기 트윗에 'AKB에서는 일발역전의 기회가 없다. 프듀에서 잘해보겠다'
라는 글을 쓴 적이 있죠. 프듀에 노크한 멤버가 90여명이었다는 걸 봐도 말씀하신 대로 될 가능성이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프듀는 일회성 기회이고, 저 아이들은 지금까지 그대로의 체계 속에서 그대로 살아야 합니다.
더 실력있는 후배라고 해서 더 위로 올라갈 기회가 주어지는 것도 아니고, 그냥 똑같이 지내는 거죠.
거기에 불만을 가져봤자 뭔가 힘을 가진 건 아마 프듀에 선발되는 아이들이 전부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장자 18-07-06 02:51
   
일본  아이돌 계에 센코쿠 지다이(전국시대)가 열렸고
슈고다이묘(쥬리나&사쿠라)에 도전 오직실력으로  쟁취하는
센코쿠다이묘(야부키나코,터케우치미유,미야자끼마호)에게
기회가  열린 거
hihi 18-07-06 03:15
   
뭔가 막연히 느낌만 있던걸 명확히 짚어주셔서 ㅂㄹ을 탁 치며 그래 그렇지 내생각한게 바로 이거야 했습니다. 좋은 분석  잘봤습니다.
종이0523 18-07-06 03:32
   
이 기획이 성공하면 다음은 46계열, 그 다음은 모든 일본 그룹을 상대로 프로듀스 다음 시즌들이 만들어 질 수도 있겠죠.
     
에테리스 18-07-06 08:30
   
이번으로 끝이라고 장담함. AKB같은 애들을 끌고 온 것 자체가 PD능력이 미친거임. 쟈니즈는 안할 것 같으니 이번으로 끝. 다음은 시즌3정도가 될거고 프로듀스도 분명 식상함과 싸워야 하기 때문에 앞으로 몇번이나 더 제작 가능할지는 의문.
     
환승역 18-07-06 09:13
   
엠넷의 일본 시장 개척, akb의 정체된 팬덤을 키우고자 하는 의도가 맞아떨어져서 진행된 기획이라고 생각합니다.
합리적댓 18-07-06 07:24
   
어차피 런하쥬
에테리스 18-07-06 08:29
   
AKB는 무한한 자기경쟁이라 어쩔 수 없을듯
화이트헤어 18-07-06 08:35
   
프로그램 자체가 사기입니다...국민프로듀서들이 뽑아주는 아이돌인데...그럴려면 다양한 아이들을 보여줘야 하는게 공정한거죠..몇명은 통편집에 나오는 아이들은 몇명뿐...다른 아이들의 실력을 볼수가 없는데 어떻게 공정한 투표일수가 있는지...마지막의 순위도 이해안가고 ㅎㅎ..그리고 일본 48의 지각변동 이야기 하셨는데 그 순위의 변화로 인해 오히려 한국48에서 급상승한 멤버들이 일본 48 오타쿠들의 이지메 타겟이 될수도 있습니다.
일본 48의 순위는 쉽게 무너지지 않습니다.
환승역 18-07-06 09:10
   
개인적으로 한국의 아이돌은 전우, AKB는 회사 동료 같다는 느낌을 받네요.
1lastcry 18-07-06 09:25
   
그 동안 힘들게 준비한 한국 연습생들이 인정받을 수 있는 환경이 되야 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이리듐 18-07-06 09:51
   
타케우치 미유는 총선에서 권외로 밀려나 있는 친구인데 프듀에선 데뷔조 멤버의 위치에 있죠. 이것은 하위권 멤버에게도 기회라는 소리죠
풍성한공인 18-07-06 10:39
   
저는 약간 다르게 봤습니다. 애시당초 일본 멤버 중에서, 이 프로그램 자체가 밀어주는 멤버는 미야와키 사쿠라 였던 것 같아요. 그게 실력이 되었든, 인기가 되었든. 3회까지 방송회차에 간간히 비치는 쥬리나에게서는 순위에 집착하기 보다는, 그냥 관망하는 모습으로 비추어 지더군요. 느끼기에 저 사람은 일본에서는 최고의 자리에 있기 때문에, 프듀에는 크게 의미를 두기보다는, 일본 멤버 후배들에게 의지가 되어주는 정도의 역할을 하려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애초에 쥬리나의 경우 경력이 너무 화려하고, 나이도 많기 때문에, 프듀의 컨셉과는 맞지 않음을 일본 프로듀서나 한국 M-Net 도 서로 모두 인식하고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화이트헤어 18-07-06 11:44
   
마츠이 21살이라는 소리가..믿거나 말거나 ㅎㅎ
          
풍성한공인 18-07-06 12:11
   
오.. 놀랍네요. 만21세.. 충격입니다. 20대 중후반으로 보이던데...
쪼남 18-07-06 11:51
   
쥬리나는 총선때 사쿠라한테 뭐라고 한게 크게 욕먹어서 지금 밖에도 못나오고 칩거중이라
프듀 하차할 가능성도 있어서 통편집 되고 있는중이다라는 얘기도 있네요
본국에서도 활동을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예능에 출연하는게 모양새가 이상하긴 하네요

저도 과연 쥬리나가 총선 1위할만한 스타성이 있나라고 계속 생각했었는데
이번 피카츄 직캠 보니 수긍은 가네요. 매사에 자신감 있는게 일본 여성들한테 어필하는듯.
신비루 18-07-06 13:18
   
좋은 평가글 입니다.
좋은소리 18-07-06 13:55
   
근데 한가지가 더 있는거 같아요.
프듀48을 본 일본인들이죠.
저런 아이가 있었어?
잘하는데?
이렇게 느끼면 akb 순위에서도 올라갈 수 있을듯
퍼팩트맨 18-07-06 13:58
   
저도 님처럼  알아보고 영상도 찾아 봣는데..
느낀점은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르게 느껴지는 점도 있습니다..

일단..
총선이 계급이면서도.. 그들에게 총선은 치열한 생존게임이더라는거죠..

여러분은 트와이스가 뽑히는 장면 식스틴을 통해서 봤을겁니다..
멤버 결정 선발과... 탈락이 결정되는 순간 모두들 펑펑 울었었죠..

난 지금까지 트와이스 애들이 그렇게 펑펑 우는건 활동중이건 전 이건 첨봤습니다..
트와이스로 1위 할때도 그렇게 운적이 없던 애들 입니다.

그들에게는 활동멤버로 데뷔하냐 안하느냐가 가장 큰 고비인 거겠지요..
뽑히고 나면 그들은 영원히 함께하는 멤버고 동지입니다. 공생 공사 관계가 되는거죠.

akb 가 그런게 없는게 바로 이 때문이더군요.

그들은 앨범 하나 나오면 그 앨범으로 활동할 멤버를 매번 뽑습니다..
즉 매번 식스틴 이란 프로를 한다는거죠..
고정 멤버란 것이 없다는겁니다..

그런데 그것도 16명이 경쟁하는게 아닌 몇백명이 싸우는 게임이죠..
처음엔 경쟁관계였지만..나중에는 영원한 동지.. 뭐 이런게 없다는거죠..
영원한 경쟁자일뿐입니다.
그들에게는 한표 한표가 곧 목숨줄입니다.

그러니 표가 들어있는 앨범을 몇박스씩 사서 표주는 오타쿠들이 그들에게는 최고의 팬인거고..
몇박스 구매할 능력이 되는 노년층들이 주 고객층이 될수밖에 없기도 하죠.
또한 그들에게 베게 영업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춤 노래에 집중할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죠..
아저씨 팬층에게 중요한건 애들의 음악성이 아니니깐..

우리 한국애들이야 데뷔 경쟁 오디션 프로가 한번쯤 거치는 시험 같은거지만..
그들에게는 늘상 있는 일상이라는거죠..
노래 잘하고 춤 잘추는것 하나만으로 매번 뽑아달라고 매력어필 하기는 힘들다는 거고..
그러니 총선전에 뭔가 새로운 이슈들을 만들고 팬층을 확보해야 되는겁니다.

너무 이쁘고 귀여워서 아무것도 안해도 고정팬층만으로 매번 활동멤버로 뽑힌다면야 상관없지만..
그게 아닌 지금보다 더 많은 표를 얻을려면 새로운 무언가가 늘상필요하게되고..
그런 부담감과 압박때문에 무리수가 남발하고 멤버간 반목이 심해지고 경계가 심해지는거죠.

비슷한 예인지는 모르겠지만..
akb 애들 보면..  별창이라고 부르는 아프리카 비제이들의 생존방식과 비슷해 보입니다.
매번 별풍선을 많이 받기위해 식상한 프로그램 컨셉보다 더 쇼킹한걸 할려고 고민들하죠..
그러다 보면 무리수도 두고.. 고정팬층이 두껍지 않다면 그리 되는거죠.
1위 욕심있다면 더 더욱 그렇고..
사생활이 노출되면 삭발까지하며 잘못했다고 빌고...
     
쪼남 18-07-06 14:35
   
마지막에 쇼룸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별창은 잘못 아시네요
그건 그냥 팬들 의사소통 창구나 악수회 팬들 늘리기 위한
역할이 주지 돈벌이가 주목적이 아닙니다.

보통 멤버들은 별풍선 같은 금액의 3%밖에 못받습니다. 완전 짜죠.
초인기멤버한테 특급대우 해줄때도 10% 미만이라고 하고요.
물론, 용돈 정도는 될수 있어도 그걸로 먹고 사는건 절대 아니고요.
일본 덕후들도 별풍선에 돈쓸바에 그돈으로 앨범같은걸 더 사서
악수회 당첨확률 높이는게 훨씬 더 이득이기도 하고요.

AKB 사장 야스시가 쇼룸 창업자한테 꽂혀서 돈벌이가 안됨에도
멤버들 밀어넣은게 계기가 돼서 현재에 이른걸로 대충 알고 있습니다.
          
퍼팩트맨 18-07-06 15:04
   
쇼룸이 뭔가요?
               
쪼남 18-07-06 16:46
   
아프리카같은 일본의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입니다.
저도 그냥 나무위키에서 본것만 알고 있습니다.

https://namu.wiki/w/SHOWROOM?from=%EC%87%BC%EB%A3%B8

멤버가 받는 수수료 최악 : AKB48 멤버인 나카니시 치요리는 쇼룸 타워 1개가 1만 엔인데 멤버가 받는 건 3% 300엔이라고 했다. 아프리카 TV조차 40%를 떼가는데 여긴 97%나 뜯어간다. 대선배 사시하라 리노와 오오야 시즈카는 타워 한개에 8% 800엔을 받는다고 했다. 멤버간 격차가 있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확실한 것은 300엔이나 800엔이나 효율은 최악이라는 점이다. 멤버의 커리어에는 별 도움도 안되서 "타워보다는 악수권을 사주는게 기쁩니다" 라고 단언하는 멤버도 있다.

정산도 매우 느려서 무려 6개월 가량 걸린다. 아프리카TV처럼 전업 BJ로 먹고 살긴 힘든 이유는 이런 최악의 조건들 때문이다.
                    
퍼팩트맨 18-07-06 17:07
   
아..하..
근데 전 그런 쇼룸을 비교한게 아니라..
인지도와 인기도를  벌기위해 머리싸메고 미친듯 활동하는걸
별풍선 받기위해 난리치는 것과 비교한거지
둘다 목적이 돈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전 거기서 무리수가 나올수있다는 공통점을 이야기 한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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