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이번 컨셉 언밸런스하게 느낀거는 바로 마지막 곡 FIRE IN THE BELLY 라는 곡 때문
이번 앨범 컨셉이 새로운 곳으로 모험을 떠나는 컨셉인데 각오하고 떠나야하는 살짝 비장함이 너 내 동료가 돼라 라는 원피스 만화 대사가 라틴팝과 더해져 만화같이 무언가 무찌르러 즐겁게 떠나는 느낌의 곡으로 마무리가 됐음 곡에다가 장난을 친 느낌다만 서비스트랙 같이 뒤쪽에 배정한 걸 보면 분명 하이브에서도 우선순위의 곡은 아니었겠죠
뒤쪽에 배치해서 사람들도 관심이 없으니 다행 같으면서도
사실 음반 끝곡은 음반의 마무리인데...
만화 같은 느낌이라 그렇다는게 아니라 윤하의 혜성 같은 노래도 애니 ost 노래인데요 좋은 곡이죠
이번 컨셉에서 새로운 곳으로 각오하고 떠나는 느낌이 fire in the belly 라는 마무리 곡에서 원피스 대사
" 오마에 오레노 나카마니 나레 " ( 너 내 동료가 돼라 ) 이 대사 하나로
// 원피스 자체가 내일은 또 무슨 일이 생길까하는 신나는 모험을 떠나는 액션 만화라//
신나는 라틴팝과 더해져 "룰루랄라~ 모험을 떠나자~ 무찌르러" 이런 느낌으로 변해버려서 확 깹니다
프로듀서 중에 애니 오타쿠가 있나보네요
그것도 파이리가 뭔지도 몰랐다는 상머글이라는 김채원한테 대사 맡긴거 보니 설계한 듯
외모를 보면 김채원이 만화 캐릭터 같기도 하네요
그 대사에 잘 어울리는 멤버라면 확실히 사쿠라인데... 아니면 만화 본다는 은채
하여간 하이브 프로듀서에 만화 오타쿠가 있는 듯
대사 하나로 깨는 곡 어?? 뭐야?? 처음의 비장함은 그냥 가벼운 느낌이었던거야?
이렇게 느껴져서 영 기분이 잡쳤네 마지막곡만 딱 떼 버렸으면 좋겠네요
로살리아 연관되어 입방아 오르내리는 것도 짜증나는데 애니 대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