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하는 여아이들은 올라가려 노력하겠죠. 그리고, 그 그룹멤버들로 뽑히면
눈물 흘리고 엄청, 기뻐하겠죠. 조금이나마 내 삶이 생활이 낫겠지
드디어, 조금이나마 연습생 생활하고 버텨온 보상을 받겠지
꿈꾸던 무대 위에서 많은 팬의 갈채와 환호도 언젠가 볼 수 있겠지
희망하겠죠. 하지만, 그룹으로 데뷔하니 굉장히, 따가운 시선들을
마주하고 프로듀스 프로그램과 엮어 더 부정적인 평가들을 보겠죠
모든 이가 다 좋아하는 게 아니라는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나 공격적인 시선과 평가를 받을지는 몰랐겠죠. 우울증,
공황상태도 겪을 수 있겠죠. 어린나이에 데뷔한
이 앞의 많은 한국연예인처럼요. 본인들은 절호의 기회라 생각하고
이악물고 나간건데 우승해도 욕먹고 가족욕까지 하는 경우를 당하면 되게,
당황스러울겁니다. 대처하기 막막하겠죠. 무조건 날 다 싫어한다 착각하겠죠
내가 죽으면 다 끝나겠지. 극단적인 생각으로 치달을 수도 있겠죠
이전에 경험한 최악관 비교도 안되는 최악들을 매 볼수록 의아함에
뭘 그렇게 잘못한건지 알 수가 없어서 그 스트레스에 죽을 것 같겠죠
저들의 미래가 보이네요. 이렇게나 매 욕먹고 공격당할진 몰랐단 미래요
그게 이 프로그램을 계획한 이들때문이죠. 프로듀스 프로그램,
조작 사건 등으로 이런 오디션 프로그램을 부정적으로 보는 이가
많다는걸 알았으면 그 전례를 기억해 상식으로 더 제대로 깊이있고
완성도있게 더 고민해 내놓거나 그게 아니라면 내놓질 말았어야했죠
안한만 못한 짓거리를 했고 그 방패막이자 희생양은 절호의 기회라
보고 우승보고 참가한 여아이들이라 봅니다. 이후에도 이런 계획때문에
희생당하는 악순환이 이어지겠죠. 또, 조작사건이 일어나면
오디션을 보는 대중들의 시선은 더 차가워질겁니다
양치기소년과 동급으로 보이니까요. 이후 오디션에
참가하는 이들을 보는 시선과 평가도 매섭겠죠. 우승한 멤버들이라
보다 차갑게 바라볼 수도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