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BTS한팀의 실적으로
기존 이바닥에 잔뼈가 굵은 3사 보다 6배 가량 급성장한 빅히트는 (시가총액 7조)
BTS부재시 그 커다란 덩치를 어떻게 유지할수 있느냐가 잠재적 위험요소였는데
네이버에게 투자받고 YG와의 협업으로
K-pop 컨텐츠를 거의 독점할 가능성이 있는 플렛폼을 만들어버림.
와이지는 빅히트의 위버스 플랫폼에 당사 아티스트를 입점시킴.
YG플러스는 굿즈 사업 및 팬모집 부분에서 일 진짜 더럽게 못했는데
이제 YG아티스트들은 어찌보면 새로운 플렛폼에서 더 잘나갈수 있음.
위버스 입점으로 글로벌 팬덤에게 굳즈 판매 및 유료 콘서트 본격화.
(사용료를 빅히트에게 어느 정도 줘야하나 팬 모집을 깨떡같이 안하던 와이지 입장에선 새 플랫폼 구축으로 돈낭비 안해도 되고 팬 모집으로 돈 벌지도 않았는데 지분 일부 나눠주고 매출거리가 생김)
위버스 -> 1년 단위로(상시모집) 팬들이 멤버십을 구매해서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팬들끼리 모여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식 팬커뮤니티와 다름 없음.
-> 상시 멤버십 가입으로 꾸준한 매출 + 흩어져있던 전세계 팬을 한 공간에 모을 수 있다는 점(+ 아티스트와의 대화기능으로 장점이 많음) 팬덤을 더 늘릴 수 있음.
빅히트는 이로써 존속의 문제일수도 있었던
BTS가 군입대 등으로 부재중일때도 어느정도 회사를 유지할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고
BTS부재중일때도 블랙핑크는 활동할테니 '글로벌' 컨텐츠 it 플렛폼 사업을 '공백없이' 운용할수 있게됨.
글고 YG역시 투자받고 자신들의 컨텐츠를 빅히트에 내어 주기만 한것도 아니고
앞으로 BTS의 음원, 앨범 등을 YG에서 '유통'하게 됨.
(빅히트 및 빅히트산하레이블 포함 = 세븐틴, 여자친구 등등)
서로 자사의 인재들을 일부 공유하는 셈.. (대표적으로 방탄, 블핑)
--------------------- 아래는 지분 상관관계 참고용
일단 와이지가 빅히트에 와플 주식 350억원치 매각함
(빅히트 750억 투자의 집행내역
와플 유상증자 200억.
엔터 350억 입금
양씨형제 150억)
와이지는 와플 주식 27%보유하게 되고 현찰 350억 생김. 1대 주주
빅히트는 와플 주식 10몇프로 보유하게 됨. 2대 주주
위버스 지분은 네이버49% 빅히트51%
YG엔터 지분은 양현석 17% 네이버 9% (네이버가 2대 주주)
그리고 YG의 국내 수입은 YG플러스에 집계되고 해외수입은 YG엔터에 집계되었었는데
빅히트가 YG플러스 지분을 취득함에 따라, 블랙핑크의 국내 수입에 관해 일정부분 이득을 얻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