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는 1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 지난 6월 워터밤 페스티벌 무대에서 비키니가 벗겨진 일화를 떠올렸다.
그는 “당시 티셔츠를 벗었는데 비키니 끈이 풀려서 큰일 날 뻔 했다”며 “원래는 고정 스티커 같은 것을 잘 안 붙인다. 그런데 그날은 스태프가 붙이라고 설득하더라. 등에도 스티커를 붙였는데 그건 물에 젖어서 다 풀렸다”고 고백했다. 이어 “앞부분은 남아 있었다. 만약에 다 풀렸으면 GG비비가 됐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비는 이후에도 거침없이 마라맛 토크를 이어갔고 크러쉬는 “죄송한데 자리 좀 바꿔주시면 안 되냐. 너무 힘들다”고 혀를 내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