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X101'에 참가했다는 A군은 제작진이 처음부터 특정 연습생들만 촬영해 방송했으며
일부는 경연곡을 미리 알고 연습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생방송 문자투표로 진행되는 상황에서 처음부터 출연 기회 자체가 제한됐다고 주장했다.
'아이돌학교'는 출연진 선정부터 불공정했다. Mnet이 미리 섭외한 출연자들은 1차 오디션을 거치지
않고도 방송 출연 기회를 얻었기 때문.
한 출연자는 '아이돌학교' 공개 오디션 당시 3천 명이 몰렸는데 본선 진출자 40명 중
실제 참여한 인원은 4명에 불과했다고 털어놨다.
또 립싱크를 한 조에서 보컬 1등을 뽑는 등 경연 과정에서도 모순이 많았다는 지적도 있었다.
여기에 문자 투표 조작까지 더해지면서 프로그램의 공정성은 크게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