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아이돌들에게 Black Lives Matter(흑인에 대한 폭력과 인종차별을 반대하는 사회운동)에
동참하라는 요구가 점점 거세지고 있다.
미국 음악계가 시위에 동참하고, 국내에서는 박재범의 하이어뮤직 등이 동참 의사를 밝혔다.
차별에 항의하는 시위 자체는 의미있지만, 문제는 동참 요구가 점점 과격한 강요가 되고 있다는
점이다. 미국에서 많이 알려진 KPOP 아이돌에게 SNS로 이번 일과 관련된 메시지를 발표하라
는 요구가 여러 팬사이트에 도배되고 있고 심지어 "지갑을 열라"는 문구와 함께 이번 흑인시위
에 기부를 요구하는 글도 쇄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