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09-02 02:46
[미국] 美여배우, BB탄총 들었다가..경찰 총격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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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 출연 당시의 바네사 마르케스 / 사진=NBC미국 배우 바네사 마르케즈(Vanessa Marquez, 49)가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미국 외신에 따르면 1990년대 인기 TV 시리즈 'ER'에 출연했던 바네사 마르케즈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경찰이 쏜 총에 가슴을 맞아 병원에 옮겨졋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미국 LA타임즈에 따르면 복지상황 점검을 위해 정신의학 전문가와 함께 경찰 3명이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에 있는 바네사 마르케스의 자택을 찾았고, 바네사 마르케스는 1시간 반 넘게 경찰과 대치했다. 대치상황이 이어지던 중 바네사 마르케스가 반자동 소총과 비슷하게 생긴 BB탄 총을 들었고, 이에 경찰이 발포했다. 바네사 마르케즈는 'ER'에서 간호사 웬디 골드먼 역을 맡아 활약했다. 그는 정신질환 증세를 보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워싱턴포스트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2018년 한 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치명상을 입은 사람이 최소 679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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