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naver.com/now/read?oid=609&aid=0000717525
이루는 지난해 9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 음식점에서 여성 프로골퍼 A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운전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A씨와 이루는 A씨가 운전했다며 음주운전 혐의를 부인했으나 CCTV 영상에 이루가 운전석에 타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A씨를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범인도피죄)로 11월 검찰에 송치했다. 또 A씨와 이루가 말을 맞춘 정황이 포착돼 이루에게 범인도피 방조 혐의를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12월 발생한 이루의 음주운전 사고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도 더해졌다. 이루는 당시 서울 동호대교 인근 구리 방향 강변북로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혈줄알코올농도는 0.075%로 면허 취소(0.08%)에 가까운 면허 정지(0.03% 이상) 수치가 나왔다.